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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랜차이즈회사에서 디자인팀에 속한 디자이너 인데, 제가 잘 하고 있는지 고민 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25살에 현재 첫 직장인 이 곳에서 4개월차 경력으로 일하고 있는 디자이너 입니다.
나중에는 이직/프리랜서로 생각중인데 제가 현재 사수없이 회사에서 홀로 업무를 맡아 작업하는 중인데...
일도 편하고 다른 부서 팀원들도 다 문제없이 친하게 지내고 일의 강도도 별로 높지않고 야근도 없고 좋은데...
이렇게 편하고 늘어지다보니 많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저는 괜찮고 지금 경력 1년만 채우고 나갈 생각인데 일을 하면서 객관적으로 판단도 안되고 학원다닐때랑은 달리 누군가의 피드백 없이 혼자서 디자인을 해야하니 좀 조급하고 두려운 마음은 생긴건 사실 입니다.
그래서 잡코리아/디자인잡/사람인으로 공채 구직공고를 계속해서 하루마다 들어가서 확인중인데
저도 인하우스같은 개념일까요? 그건 아닌거같고... 에이전시 들어가고싶은데 에이전시 후기 보니까 다들 일강도가 빡세고 야근도 많고 공장에서 도장찍듯 내가 잘하고있는지도 모르겠을정도로 엄청 힘들다고 들었는데...ㅠㅠ 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퇴근 6시 이후 뭐 또 다른 it계열 과정을 배워야할지..뭐라도 해야할거같고 뒤쳐지고 도태되는 기분이 들고...그렇습니다... 좀 외롭기도 하고요 경력차인 제가 혼자서 하면 모를까 이건 프리랜서나 다름없다고 느낍니다.
전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목표로 향해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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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 워라벨과 연봉이 괜찮은 인하우스라면 계속 다니시길 추천드려요
    제니님 님이 2023.02.20 작성
  • 저는 에이전시와 인하우스
    둘다 겪어보시는것도 좋으실거같네요.
    그렇다보면 아무래도 본인의 성향이
    워라밸/안정성이 중요한지
    경험/본인포트폴리오가 중요한지
    판단이 되지않을까요?

    지금은 편안함이 조급하고 두려울수있겠지만
    그것또한 경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회사는 에이전시로 가보시고, 판단하에
    그 이후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거 같아요.
    아직 어리니까요!!!
    dSfXi8V8gyf5MQY 님이 2022.08.24 작성
  • 저도 디자인회사가 아닌 곳에서 디자이너로 취업해서 혼자서 디자인 직무 맡아보고 했는데 오히려 더 좋은 것일 수도 있어요
    충분히 문제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잘하고 계신거고 피드백이 필요하시다면 사장님이랑 계속 주고받아보세요~
    MZ_Seo.D.H 님이 2022.05.09 작성
    넹 이게 어쩌면 언제올지 모르는 회사생활의 여유? 일 수 있으니 이 시간을 허투로 보내진 말아야겠어요...사이드프로젝트도 가지면서 좀 더 능동적이고 건설적이게 생각을 전환해봐야겠습니당 ㅠ
    나는야생각쟁이 님이 2022.05.09 작성
  • 저도 비슷한 느낌으로 일을 했는데 혼자는 힘들어도 털어놀 곳도 없고 아무래도 업무를 혼자하다보니 객관성도 떨어지고 가끔 헤이해지고 실수해도 크게 다가오게 되더라고요 저도 첫직장을 6개월 다녔는데 아무래도 사수가 있고 어느정도 규모가 갖춰진 경쟁력있는 회사에서 혼나보기도 하고 실수해도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배움이 있는 곳으로 가야겠더라고요ㅠㅠ 사실 전 대책없이 나와 앞으로의 취업길이 막막하지만 그래도 다시 일어나보려고요 이게 끝은 아니니까ㅠㅠ
    Niyerim 님이 2022.05.09 작성
    그렇죠 이게 끝은 아니니까요 ㅠ 저는 구직활동하면서 다른거공부+자금확보+다른회사알아보는쪽으로 일단 차근차근 천천히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나는야생각쟁이 님이 2022.05.09 작성
  • 그냥 쉬세요..삶을 즐기세요...그러려면 욕심을 내려 놓아요..그러면 자기 눈높이에 맞는 일을 즐기면서 할 날이 올거예요
    py7X2nB6vckVisC 님이 2022.05.08 작성
    네..그러는편도 하나의 방법인것 같네요
    나는야생각쟁이 님이 2022.05.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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