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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차 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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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랑 상황이 비슷해요ㅠ 저한테도 경력직을 뽑을려고했는데 착해서 팀장님들한테 사정사정해서 뽑았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제윗상사가 사원이랑 말썩어본적이 없어서 힘들다고 에티켓을 지켜달라고하네요.. 진짜 이럴꺼면 경력직을 뽑지.. 저도 멘탈관리차원으로 버텨볼려구요 같이 힘내봐요ㅠㅠ
    4WJif7roSywqq0Q 님이 2022.06.01 작성
  • 이것도 모르냐고 하면 모르니까 알려달라고 뻔뻔하게 나가세요.
    그리고 긴장하고 일이 많아서 실수하는겁니다. 막내한테 이런저런 짬 다 때리잖아요. 그런 짬들 익숙해지고 일이 좀 널널하게 들어오면 실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어느 회사를 가도 똑같아요 이 부분은. 근데 회사 사람들이 신입 적응할 수 있게 물어봤을 때 알려주고 되도록 화 안내고 그러는 곳은 있죠.

    막말로 이거 저거 다 알고 실수안할 사람 뽑을 거면 경력을 뽑았어야죠. 신입 7개월 굴려놓고 뭘 바라는 걸까요?
    다시는 실수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되, 뻔뻔하게 그럼 경력을 뽑았어야지 하는 마음도 가지세요 멘탈관리 차원에서.

    뭘 해줬으면 좋겠냐고 물어볼때 바쁘면 시간 날 때 알려줘도 되니까 이것도 모르냐고만 하지 말고 알려달라하세요.
    한 번에 기억하는 사람 없으니 그 때 수첩이든 뭐든 가져가서 적어서 익히면 됩니다.

    퇴사도 괜찮지만 지금 회사도 굳이 자를 생각 없어보이니 더 다니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6OH9yj18h5VsR5Y 님이 2022.05.29 작성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상사분이 날이 갈수록 별거 아닌 것에도 태클 걸고
    본인 실수는 웃고 넘기면서 제 작은 실수까지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소 뭐라고 하고 소리 지르고 하는 게 너무 자존감이 낮아지게 만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네요 …
    금요일에 실수하고 엄청 소리지르면서 너랑 일 못하겠다고 제발 집에 가라고 해서 그 상황에서 그냥 갈 수도 없고 버티다가 자꾸 가라고 해서 퇴근 20분 전 나왔는데… 지금이라도 죄송하다고 카톡하는 게 맞겠죠?
    블라 님이 2022.05.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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