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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과 이직고민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직중인 직장인입니다.
전기관련 제조업 중소기업 재직중인데 업무범위가 너무 넓어서 전문성을 키우기가 너무 어려워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했던 업무를 종합해보니 총무, 인사, 영업, 설계 등 여러 파트에서 해야할 일을 제가 다 하고 있더라구요. 사장의 신임을 받는다는 핑계로요... 도움이 되어야한다는 강박에 매일 11시 12시에 퇴근하면서도 회사에 도움이 되었다는 얄궂은 성취감 하나로 버텼습니다. 그러던중 모종의 이유로 정이 떨어졌고 이직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몇군데 면접을 보고나니 지금까지 내가 무슨 짓을 한건가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 여기저기 손은 댔지만 어느하나 전문성을 가지고 깊게 한게 없었고 덕분에 모두 호봉삭감을 채용조건으로 제시하네요.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을 일을 몇년간 스트레스 받으며 해왔다는 사실에 허탈합니다. 어느곳에서 면접을 보더라도 똑같은 반응일꺼란걸 인정하고 제시한 조건으로 입사하기로 했는데 잘한건가 싶기도 하고 싱숭생숭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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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하신겁니다. 더 오랫동안 지체하다보면 정말 갈데가 없더라고요 저도 그런 케이스라 전 무려 12년을 근무했는데...정말 후회가 너무너무 됩니다.. 오랫동안 근무했지만 전문적인게 한개도 없더라고요~사장의 신임이란 변합니다. 언제 버릴지 몰라요^^
    M8vxF3O4aJBQQoB 님이 2022.06.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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