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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에 이해 안되는 말을 들었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오늘 중소기업 식품 품질관리로 첫 출근한 신입입니다
면접때 생산관리 부장님이 보셨고 저랑 같이 일할 품질관리 과장님과 대표님께 식영과를 나온 신입이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근데 오늘 첫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하려는데 면접을 봤던 생산관리 부장님이 잠깐 얘기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품질 과장님이 일도 바쁘고 많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 와서 도움이 안된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는 겁니다 그걸 대표한테도 말했다는거에요
그리고 면접 보기 전에 품질관리 직원을 채용하는거니과장님이 직접 면접을 보라고 했었는데 싫다고 했대요
근데 부장님이 그런 얘기를 듣고 신입인데 당연히 모르는거 아니냐면서 어이없어 했다고 했고 
저한테 계속 내일부터는 몰라도 모른다고 하지말고 해보겠다라고 말을 하고 적극적으로 해라 학교에서 배운거 까먹었을테니까 공부도 하고 과장이 이렇게 해라 라고 하면 학교에서는 이렇게 안배웠다 하면서 반박도 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부장의 저런말도 부담스러워요
첫 출근이라 과장한테 업무 배운것도 없고 
과장도 경력은 오래 됐지만 이 회사에 온지 이주밖에 되지 않았고 그래서 그런지 본인도 서류정리나 이런거때문에 정신이 없어 보였어요
출근해서 한거라곤 어떻게 돌아가는지만 보고 서류 이렇게 정리 해달라 하면 한거 밖이 없고 신입인거 알고 있는데도 저런 얘기를 하니까 관두고 다른 회사를 알아볼까 싶기도 하고 중소라 기대 없이 갔지만 첫 날부터 저런 얘기를 하는게 짜증나고 배울점도 없어 보이고 첫 날이라 6시에 퇴근시켜줬지만 평소에는 6시 칼퇴는 불가 같아요 일 있음 더 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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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장이 회사에 온지 2주밖에 안되었으니 본인이 회사 돌아가는 사정 파악한다고 정신없는데 누굴 가르쳐줄 여력이 없어서 그런걸거예요 그걸 사장이나 부장에게 티를 팍팍 내다니 투정부리는건지.. 좋아보이진 않네요 본인이 업무파악 끝나고 마음 여유 생기면 한두달?쯤 지나면 챙기지 않을까요 3달째 까지도 그런 상태라면 경력이 많은 사람이라 한들 센스없고 일머리 없는 사람일게 뻔하니 이직도 고려해 보시는게 좋겠죠 조금은 지켜보시는게.. 화이팅입니다
    a3uVLhEtIQZISnk 님이 2022.06.16 작성
  • 부장이랑 과장 사이에서 새우 등 터지는 형세가 되겠는 걸요 ....
    사람 채용할 때 내부적으로 정리된 상태에서 뽑던가 하지 괜히 글쓴이님만
    난처한 입장이시겠어요 ㅠㅠ

    글쓴이님께서 원하는 회사가 아니라고 생각 되면 (배울 점X, 워라밸X 등)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유도리 있게 꼬투리 안 잡힐 정도로만 일하시면서
    공고 뜨는 거 많이 찾아보고, 이직처 알아보셔서 도망칩시다ㅠㅠ
    칼퇴근아원츄 님이 2022.06.14 작성
  • 헐 탈출 하세요 거기 있으면 품질 과장한테 뒷통수 오지게 맞겠네요
    yFbf3Ph749PgTQW 님이 2022.06.1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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