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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에 퇴사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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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입사한지 이제 3개월 되어 가는 2개월 반 신입 나부랭이 입니다 선생님들...^^
디자이너 신입으로 입사했는데 수준 높은 업무량과 퀄리티 요구
제대로된 피드백 없이 마냥 '좋은 디자인'을 해서 보여줬음 좋겠다 라는 마인드
일단 제 주변에 동기가 없고 마음 터놓을 사람 한 명 없다는게 제일 힘드네요...
저희 팀은 저보다 나이 훨씬 많으신 부장님들...? 뿐이라 얘기도 잘 안 통하고 관심사도 아예 다르고...
힘든걸 힘들다고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풀리는데 힘들다고 얘기도 못하는 상황
부가적인 업무 계속 들어오고
참...
그래도 뭔가 회사 자체가 네이밍이 조금 있고 (대기업은 아님다 ㅋㅋ) 첫 회사라 그런지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하질 못하겠고... 경력 쌓아야한다고 주변에서 많이들 말해서 또 관두기가 그렇고...
무엇보다 3개월만에 퇴사 한다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그래요
3개월 다닌 동안 임파선염부터 시작해서 식도염 등등 스트레스로 얻은 병 치료하러
병원 다닌 것만 자잘하게 몇 되는데 또 이건 핑계가 아닌가 스스로를 자꾸 몰아가고 그러네요
제가 나약한 것 같고....
선생님들 회사 도대체 어떻게 계속 다니시는지요 ㅠ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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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야~.. 선생님 ,, 반갑읍니다..~ 커피쌤이에요옹~..
첫 회사에서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참 고생이 많으시군요 ㅠ
절대 회원님 본인의 역량 부족이나 나약한 거 아니고,
피드백이나 커뮤니케이션 등에 있어서 충분히 해소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많은 스트레스를 느꼈을 것 같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어요옹 ..!
그리고, 특히나 업무적인 부분에 대한 피드백에 대해선,
컨펌을 받는 상사, 혹은 사수님께
"조금 더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시면, 반영해서 더 좋은 결과물로 디벨롭하고 싶다"
는 식으로 한 번 건의 드려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말씀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의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더 나은 회원님의 커리어 성장을 위해 이직을 고려하심이 맞다고 생각 되고요옹!
부디 ,,, 선생님의 무탈한 직장 생활이 되길 ,,,
멀리서나마 엉원하겠읍니다 ,,, 파이팅..~ s( ' ^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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