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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회사

@ 모든 회원분들께
직원수는 10인 미만인 곳으로
업종은 건설쪽입니다.
30대초반 남성들과 5060대 남성분들만 계신
남초직장인데요.
인수인계를 받아보니 뭐 엄청 성격이 쌘 사람들은 딱히 없어 무난해보였는데 알고보니 가족회사였습니다.(사장아들)
근데 뭐 그렇다고 그분이 업무를 독단적으로 하는 스타일도 아니였습니다. 다른직원분들과도 편하게 잘 어울리는거 같았습니다.
여직원이 한명 있다고 뭐 공주대접(오바)하는 분위기도 아니였는데 그렇다고 평등하게 대하는거 같지는 않다고 느낀게 사무실 청소,컵설거지,커피타드리기,분리수거쓰레기 비우기 등은  여직원이 감당해야 하는 일이였습니다.
뭐 남자직원들끼리 대화할때 서로 욕설을 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남자직원들끼리만 얘기하니 약간 소외감은 느낄거 같아요 .
뭐 한두달 다닐거면 이렇게 고민 안 드는데,
저는 오래 다니고 싶은지라, 남초회사만의 장점도 있지만 분명 단점도 존재하는지라 입사를 해야 할지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ㅠ
제가 성격이 소심한편인지라 마이웨이로 다닐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 특유의 위계,서열분위기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도 싶고 여직원이 저 혼자인지라 외로움까지는 아니더라도 쫌 뭐랄까.. 쉽지않겠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고민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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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다니시면서 적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심한 편이신데 굳이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싶으신 건가요?
    그냥 편하게 할일 하면서 다니시면 자연스레 친해지고 대화도 하게 됩니다.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그정도 분위기면 다닐만 한겁니다.
    저희회사 여직원 분은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게 좀 어려운 분이셨던 거 같은데..3년 동안 친해지기 어려웠지만 결국에는 다 친해지더라구요.
    조급한 마음이 제일 적입니다. 그냥 다니세요. 노력하려 하지마세요. 그냥 꾸준히 할일 하면서 다니시면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POIUZXCVMNBV 님이 2022.08.09 작성
  • 그런회사라면, 정말 다니세요. 절대 힘들지 않을껍니다. 그대신 님도 다가가려고 하셔야 해요. 모르면 살갑게 물어보고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려고 할꺼에요. 좋은 조건입니다.
    cW3d8xigfhd6zvF 님이 2022.08.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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