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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엎어 버린후 잡는 원장

@ 모든 회원분들께
제가 이달 초에 퇴사한 
직장이 오픈 병원이였고 
복지라고는 점심 나오는것 말고는
없고 환자들이 직원들 힘들다고
카스테라 한줄 사와서 드시라고
주시고 가면 그걸 저희가 
원장님께 
"00환자분이 사오셨어요" 라고
인사차 말씀 드리면 저희 먹으라는
말도 없고 가만히 있다가
퇴근 할때  원장이 챙겨가고
월차도 없고 연차도 없고 
휴가때도 휴가비라고 10원한장 없는
곳이 였어요 직원에 대한 
복지가 전~~혀 없는  
그러면서 원장은
"월급 안밀리고 제 날짜에 드렸잖아요" 라고
큰소리 치는 사람 입니다
월급이야 제가 한달동안 정당하게
일하고 받는 건데 그걸 제 날짜에
주신걸 가지고 저리 당당하게
큰소리 치실 상황인가? 싶었고
그런 곳에서 제가 1년 7개월을 
근무 했었는데요
근무 하는 내내 원장이 예민해서
본인이 짜증나거나? 고민 있거나?
힘들면 그렇게 직원들에게 
짜증내고 없는 일도 만들어서 시키고
본인이 잘못한것도 직원들이 어시를
잘못해서 원장인 본인이 실수 한거다
내지는 본인은 그런 말 한적 없다..라고
오리말 내밀고 환자분들 계셔도 
신경 않쓰고 본인 짜증 난다고
"00선생님 00선생님" 그러고 소리 지르고
했었는데 제가 그 꼴을 참다 참다 
못견디고 8월 1일에 퇴사 했는데요
원장이 당당하고 알았다..하더니
저 그만두고 2~3일쯤 있었나?
문자가 오더군요
"선생님 저 좀 살려주세요
이제 좀 병원이 자리 잡아 가는 중...이였는데
지금 선생님 빠지고 장난 아니예요
선생님 원하시는 요구조건이나?
바라시는것 있으시면? 생각 해 보시고
만나서 대화해 보시죠? 다 들어 들일게요?"
이러고 문자가 왔길래
있을때 잘 하시지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고
됐다고 씹어 버리고 얼마나 속이 시원 하던지요
그리고 저는 이직을 해서 
다음주부터  출근을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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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0자
  • 아우 고생하셨어요 ㅎㅎㅠ 이직 축하드립니다!
    야웅야 님이 2022.08.26 작성
  • 듣기만 해도 속 시원하네요 ㅋㅋㅋ
    foWEwQoLf6rxIOO 님이 2022.08.2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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