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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한달차에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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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실험실 일 시작한지 한달차가 됐습니다. 한달동안 인수인계도 없이 맨땅에 해딩하듯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공부하고 실험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그동안 가라로 실험을 오래해서 그런지 실험값도 정확히 안나와서 혼자 원인도 찾아야하고 실험 결과값도 내야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몸도 안좋아지고 탈모도 오고.. 결정적으로 저는 실험요원으로 입사한 것이지 다른 일 할려고 입사한게 아닌데 캐드 그리라고 시킵니다.. 캐드 자격증이 있긴하지만 전문적으로 일해온게 아닌데 설계도면을 그리라고 시키는데 진짜 죽겠어요.. 캐드도면도 알려주는 사람 없어요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그냥 제가 하는 업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어요.. 실험일만 한다면 악으로 내가 하고 싶었던 일 빡세게 배워본다치는데 업무 외에 일을 주는거때문에 퇴사생각이 자꾸 듭니다. 요새 그냥 눈물이 나요 내가 일을 잘 다니고 있는건지 내가 문제인건지 답답하고.. 중소에서 일하시는 분들 다들 그런가요? 모든 신입들은 다 똑같은 생각하나요?.. 너무 힘들어서 글 써봤습니다.. 저 말고 다른 신입분들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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