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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92년생 비전공자가 맨땅에서 시작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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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1. 산업안전기사 / 건설안전기사 취득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나이 때문에)
올해 31살이고, 군복무 하다가 7년 복무하고 대위로 전역 예정입니다.
알아보니 산업안전기사나 건설안전기사 취득하기 위한 응시자격 취득이 가장 빠른 방법은 학점은행제인데, 이것저것 계산해보니 내년 8월은 되어야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24년 8월에 학위를 받고 국기검 응시해서 바로 합격한다고 해도 '24년 말부터 구직활동을 하면 32세인데 신입 경쟁력이 많이 부족할까요?
불리하다고 생각해도 앞으로 남은 인생을 생각하면 시작해야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긴 하지만, 정말 힘들다면 차라리 기술이 아닌 시험준비 계열로 마음을 바꿔야할수도 있다고 생각중입니다.
2. 1번과 연관된 사항입니다.
업계 현실을 모르다보니, 취업시 경쟁자들과의 변별력이 어디서 승부가 나는지가 궁금합니다. 실질적으로 안전기사 자격증은 기본이라고 한다면, 회사입장에서 직무수행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역량이 무엇일까요? (신입이니 경력을 제외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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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련 자격증 없어도 PJT 1년 내외의 계약직 업무가 있는 곳이 있을 건데 특히 서울 고집하시는 게 아니라면 지방에서 세전 400이상 주는 곳도 간간히 공고로 올라옵니다.. 그런 업무 우선 해보면서 업무가 본인에게 맞는지 먼저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또한 학점은행제는 저도 준비해본 입장에서 그냥 퇴근하고 준비하시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지금 외부 업체로 들어오는 분들 보면 다른 업계에서 일하다가 코로나로 직격타 맞고 40 중후반 형님들도 안전관리자로 첫발 내딛은 분들 많고 스터디 카페 가면 50-60 형님들 안전 관련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저랑 또래신데 자신감 가지시고 아무쪼록 준비 잘하시고 현장에서 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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