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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직장 상사와의 스트레스로 부서 변경 요청이 합당할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현재 취업 2개월 차의 갓 수습기간이 끝난 신입사원입니다.
영업팀 소속이고 유통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수분과 함께 동행을 하며 배우고 있는데, 저한테서 자꾸 냄새가 난다고 하시며 역겹다, 속이 울렁거리고 메슥거린다고 면전에 대고 말씀을 하시며 갖가지의 이유로 문제를 제기하십니다.
참고로, 저는 상사분이 향수를 싫어하셔서 조차 뿌리지 않으며 전자담배를 피우고 그 분은 연초를 피우시는데 제 액상 냄새가 역하시다하셔서 액상 또한 바꾸었고 지금은 아예 흡연 조차 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피부가 안 좋아 피지억제제를 먹고 있는데 혹시 그 약 먹고 너가 호흡하는 냄새 아니냐며 곧 출산을 하시는데 임신 한 와이프나 애기한테 저에게서 나오는 약 냄새에서 안 좋은 성분이 묻어나와 피해가 있을까 두렵다는 말 까지 하시니 저의 자존감은 떨어질데로 떨어졌고, 해당 약을 처방 한 병원부터 인터넷까지 약으로 인한 향의 부작용 사례는 없다는 확답까지 들으셨음에도 결론은 약 때문이라고만 하시더군요.
살면서 이렇게 냄새로 치욕적이고 모욕을 들으며 자멸감이 느껴지는 경우는 처음이네요..ㅎㅎ
심지어, 다른 분들한테도 하소연 식으로 저에게 냄새가 난다는 식으로 이야길 하셔서 임원분들부터 영업부 내의 모든 분들은 제가 냄새나는 신입사원이라고 아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영업이사와 상사분이 대화를 하셔서 제가 약을 안 먹어보고 냄새가 안 나면 같이 동행하여 일을 하고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부서를 옮기거나 팀 변경을 시키자라고 말씀을 하셨다네요.
제가 먼저 선수쳐서 건의를 올리면 안 좋은걸까요?
아니라면, 그냥 퇴사를 할 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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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수분이 와이프대신 입덧하시나
    혼자 띵가놀다 후임 붙으니 그러시나
    실제 호흡으로 인해 냄새가난다면 모를까 터무니없는 인격모독이면
    다녹취해두셨다가 직장내괴롭힘 신고하세요. 팀변경당하는거보다 요구하는게 더 낫죠 저라면 제가 먼저 제의하겠음
    핑타 님이 2023.02.17 작성
    실제 냄새가 난다고해도
    직장내괴롭힘은 같습니다.
    왜 힘들게 들어가서 퇴사하시나요
    핑타 님이 2023.02.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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