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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동료의 퇴사로 심적으로 많이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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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회사 평이 안 좋은 쪽으로 소문이 퍼졌지만 어찌어찌 6개월은 버텨낸 신입입니다.
연이은 회사 동료의 퇴사로 공허함이 마음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몇 개월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같이 고민하고 고생하던 동료들의 조기퇴사 모습을 수 차례 보니 안 좋은 회사 탈출은 지능순서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게 애써 무시했던 회사의 부당함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사소한 모습 하나하나가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다.
그래서인지 특정 상사/동료와의 트러블은 전혀 없었는데도 같은 사무실 사람들의 사소한 행동조차 FM이 아니면 부정적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저에 대한 언급 자체가 부정적으로 여겨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이직하더라도 진급 하고 경험 조금 더 쌓은 뒤 움직이려 했으나 이미 부정적으로 보이기 시작된 시점에서 더 오래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그냥 퇴사자 많은 회사에서 느끼는 당연한 감정으로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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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세용
대기업 일수록 퇴사자가 많을텐뎅??
물론 중소기업 또한 입사자 퇴사자가 있겠지요?
퇴사가 많든 적든 자기일 하는데 그걸 왜 신경쓰는거죠??
설령 S사,L사 가서 주변 사람이 정년퇴직하시는 아버지뻘 되는 분들이 있다고 친다면 그것도 불안해서 회사 못 다니겠네요??
중간관리자나 관리자라면 본인이 그 결정을 내려야되는데,
신입인 지금 군중심리라는 얼토당토한 핑계로 퇴사를 맘먹고 있다라???
거기 말고 다른 회사 가서도 똑같이 행동하겟네용?
퇴사하는거야 본인이 적응을 못하는거고 각자의 이유가 있기에 퇴사하는 것이지요.
퇴사한 사람이 일 잘하고 똑똑한데 가정적으로 이사를 간다거나 문제가 있어서 퇴사할 수도 있는 일인데.
그걸 본인 기준으로 빗대는 것은 좋지 않아요.
본인이 일하는 거지 다른사람이 글슨이 일을 대신 해주는게 아니니까요.
지금 그런 생각으로 일한다면 어딜 가도 제대로 된 일은 커녕 이력서에 마이너스만 남기겟군요?
이력서에 다른사람이 퇴사해서 나도 했다라고 적을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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