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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동료의 퇴사로 심적으로 많이 흔들립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회사 평이 안 좋은 쪽으로 소문이 퍼졌지만 어찌어찌 6개월은 버텨낸 신입입니다.
연이은 회사 동료의 퇴사로 공허함이 마음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몇 개월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같이 고민하고 고생하던 동료들의 조기퇴사 모습을 수 차례 보니 안 좋은 회사 탈출은 지능순서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게 애써 무시했던 회사의 부당함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사소한 모습 하나하나가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다. 
그래서인지 특정 상사/동료와의 트러블은 전혀 없었는데도 같은 사무실 사람들의 사소한 행동조차 FM이 아니면 부정적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저에 대한 언급 자체가 부정적으로 여겨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이직하더라도 진급 하고 경험 조금 더 쌓은 뒤 움직이려 했으나 이미 부정적으로 보이기 시작된 시점에서 더 오래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그냥 퇴사자 많은 회사에서 느끼는 당연한 감정으로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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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 분위기가 엄청 중요합니다 ㅠㅠㅠㅠ
    지금 퇴사하시는 것보다는 1년은 채우시고 이직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jo3pIjm8RdiDHhL 님이 2024.05.30 작성
  • 아무래도 회사 분위기는 진짜 중요한 것 같네요... 그래도 6개월은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경력을 조금 더 쌓고 나오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동료들은 배재해두는 게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아요
    히냥 님이 2024.05.07 작성
  • 저의 경우를 한정한다는 가정하에.... 저도 다른분들 퇴사할때 왜 저러지? 라는 생각을 했고, 근데 저한테도 그 일이 닥치더 군요.
    주제넘게 한 말씀 드리면 남들 퇴사하는 거 보고.. 본인한테 오지 않으면 그냥 냅두시고, 본인에게 닥치면 그때 결정을 하세요.
    퇴사 사유 : 남들이 하니까... 는 좀 이상하자나요?
    g4OSEx8LRnaKgh8 님이 2023.09.07 작성
  • 정신차리세용
    대기업 일수록 퇴사자가 많을텐뎅??
    물론 중소기업 또한 입사자 퇴사자가 있겠지요?
    퇴사가 많든 적든 자기일 하는데 그걸 왜 신경쓰는거죠??
    설령 S사,L사 가서 주변 사람이 정년퇴직하시는 아버지뻘 되는 분들이 있다고 친다면 그것도 불안해서 회사 못 다니겠네요??
    중간관리자나 관리자라면 본인이 그 결정을 내려야되는데,
    신입인 지금 군중심리라는 얼토당토한 핑계로 퇴사를 맘먹고 있다라???
    거기 말고 다른 회사 가서도 똑같이 행동하겟네용?
    퇴사하는거야 본인이 적응을 못하는거고 각자의 이유가 있기에 퇴사하는 것이지요.
    퇴사한 사람이 일 잘하고 똑똑한데 가정적으로 이사를 간다거나 문제가 있어서 퇴사할 수도 있는 일인데.
    그걸 본인 기준으로 빗대는 것은 좋지 않아요.
    본인이 일하는 거지 다른사람이 글슨이 일을 대신 해주는게 아니니까요.
    지금 그런 생각으로 일한다면 어딜 가도 제대로 된 일은 커녕 이력서에 마이너스만 남기겟군요?
    이력서에 다른사람이 퇴사해서 나도 했다라고 적을건가요??
    이산화탄소 님이 2023.03.11 작성
  •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다른 사람들 퇴사하는 모습에 허무하고 어수선합니다. 부서를 통합해서 할 일은 많고 인수인계도 안되고 여러 문제점만 생겨나서 퇴사할까 고민중인데 이직 할려면 경력을 더 쌓고 나오는게 맞는거 겠죠....
    6rVzp8sTuHZBxuB 님이 2023.03.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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