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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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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전에 다니던 직장을 괴로운 인간관계와 심한 야근으로 퇴사를 하였습니다. 그 후 휴식기를 다시 갖고 이직에 도전하였으나 그 마음 반대편에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길어지고 재택근무로 다른 일을 했지만 그 익숙함에 세월은 그렇게 지나가고 더더 이직하는게 두려워졌습니다. 전 직장의 트라우마인지 아니면 제 자신이 심히 자존감마저 떨어진 것인지...채용공고는 보면서도 매번 지원하기 버튼이 망설여지고...무엇보다 사람에게 담대해져야할 것 같은데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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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시간을 일했고, 또 몇 년을 일했길레 심한 야근이라고 표현했나요?
하루에 14시간씩 15시간씩 10년 이상을 일하고 투잡도 한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무슨 일을 했는지 어떠한 인간관계를 가졌는지 글슨이님은 어떠한 태도로 업무를 했는지 모릅니다.
"괴로운" 이라는 말이 본인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인지 진짜 타인으로 인해서 그런 것인지 글슨이 본인의 실수 때문에 문제가 되서 그렇게 됐는지 전혀 모르는 제 3자가 드리고 싶은 말은 힘내세요 라는 말 밖에 없네용
공백기가 길어지면 결국 글슨이님 스스로 마이너스 길을 걷는것 밖에 안돼용.
기업이나 회사가 그런 사정까지 알아봐 줄까요? 이사람 딱하넹 우리회사에 넣어야겠네 할가요?
오히려 그런 일이 있었으니 우리회사도 또 나가겠네 하면서 안 뽑아줄 것 같은데요?
정신 차리시고 자격증을 딴다거나 모임을 가져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거나 워크넷에 가보면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여
참여하시고 정신차려서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마음 다잡으세용.
스스로 마이너스가 되는 길은 가지 않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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