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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는 원래 이런곳입니까?

@ 모든 회원분들께
오늘도 수술 예정 환자 침대에 눕혀드리고 수술실에 도착하였습니다.
평소처럼 벨을 누르고 문이 열리니 수술 예정이신 환자분들이 침대에 누운상태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층 환자께서 들어갈 공간이 없었고 또한 수술실 선생님 께서도 아무말 없이 문이 다시 닫혀지길래
저는 수술실 선생님께서 환자 정리하고 무슨 말씀하시는줄 알고 벨을 한번 더 누르니
수술실에 계신 선생님이 저한테 역정을 내시며
"좀 기다려 달라고 했잖아요." 라고 하시는 겁니다.
수술실에 계신 여러명의 선생님들이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한분도 안하셨습니다.
원래 수술실에 계시는 선생님들은 환자가 수술실에 도착할때마다 역정을 내시고 화풀이를 하는겁니까?
물론 수술실이 민감한 곳이기도 하지만 다른 환자들과 보호자분들도 있는데 직원에게 면박을 주며 화풀이대상으로 삼는것 같아서 기분이 불쾌했습니다.
그럼은 애초에 문 열릴때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다시 문을 열어드릴께요." 라고 얘기해주셨다면
저도 앞에서 기다렸을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말 하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역정을 내시며 말을 하시니 괜히 제가 나쁜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는것 같고
직원 대 직원으로서 신뢰도 없어지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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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댓글 쓰신 산소같은남자 분은 병원 시스템을 잘 모르시고 말씀 하신 것 같아서.... 댓글 답니다. 글쓴이와 수술실에 계신 선생님은 서로 병동과 수술실이기 때문에, 따로 대화 할 수 있는 상황과 관계가 되지 않아요. 회사에서 보면, 예를 들어 원무팀 영업팀 이런씩으로 있듯이 병원도 수술실,1병동, 2병동, 원무과,약국... 다들 팀들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내가 그 팀에 들어가 있지 않은 이상 대화도 인사도 할 일이 없어요.(업무적인 상황이 있을때 말고는) 그렇기 때문에... 서로 각자의 위치에 힘든 상황이 저렇게 수술실 선생님이 뜸금없는 역정이 나오고는 합니다. 글쓴이의 문제가 아니라, 병원에서 일해본 사람으로써 말씀 드리면..... 일단 수술실 선생님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셨으면서 승질냈다는거 이해 합니다..... 수술실;; 스트레스 많아 받는 곳이죠;;; 아마... 그분 본인은 말했다고 생각 했을 겁니다;; 생각으로ㅎㅎㅎ 글쓴이...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글쓴이 상황 된 적 있어서요. 저는 그때 바로 아무 말씀 안하셨다고 바로 말했거든요. 글쓴이도 또 이런 상황이 오면 바로 말하면 되요~ 그러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인정하는 사람도 있을 꺼고 안하는 사람도 있을 꺼예요. 절대로 상처 받지 마세요.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세요ㅎ 수술실 선생님이 나이가 많으신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비단 글쓴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같은 팀 사람이면 무슨 이유가 있는지 물어볼수 있겠지만, 같은 팀도 아닌데 소통을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생각 하세요. 글쓴이님!!! 화이팅!!
    UUMAHof1wAHVFjN 님이 2023.05.16 작성
    대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Co2겠죠
    과일이야기 님이 2023.05.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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