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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인사팀 출신 스타트업 CEO입니다. 취업 고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모든 회원분들께

✅ 취업멘토 소개
레브 (Rêve 프랑스어 : 꿈)

현) 위드로우비즈니스(주) CEO & Co-founder 23.03 ~ 현재
     * 비즈니스 J-Curve Planning & Solution 스타트업
    - 스몰비즈니스 대상 브랜딩 및 업무자동화 기획 / 개발
    -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향상 교육 "커넥티디" 운영
    - 공간대여・렌탈스튜디오 "스페이스리에종" 운영
전) 세종국민건강의원 검진센터 마케팅 팀장 23.01 ~ 23.09
전) 에듀테크 스타트업 (주)자란다 사업기획팀 PM 21.05 ~ 22.10
    - 사업기획팀 (선생님 비즈니스 및 B2B )
    - 선생님팀 (선생님 선발 및 온보딩/리텐션 기획 운영)
전) 삼성카드(주) 인사팀 인력개발P 프로 13.08 ~ 21.04
   - 인사팀 인력개발P (전사 HRD, 인턴&신입채용) / 17.06 ~ 21.04
   - 금융복합추진 T/F팀 (금융사 복합영업 및 마케팅추진) / 16.01 ~ 17.05
   - 남부지역단 영업지원P (회원유치 및 가맹점마케팅) / 13.08 ~ 15.12

안녕하세요 :) 다채로운 Swerve Worker로서 경험과 Trend Savvy함으로 성장하는 레브, 유*균 입니다.

 [Swerve Worker]

 현재 현직 12년차로서 영업, 마케팅, 사업기획, 제휴, 인사 직무의 경험과 대기업, 스타트업, 소기업 그리고 지금은 스타트업 대표로서의 다양한 경력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을 Swerve Worker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 Swerve란? 커리어를 한방향인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다양하게 넓히면서 나의 인생과 커리어를 폭넓고 풍성 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닉 러브그로브 저, 스워브 참고)
 물론 저의 커리어는 100% 저의 의지대로만 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성장해 나가는 단계에서는 한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불만과 고민이 함께 있었습니다. 아마 취업을 준비하거나 현직에 계신 분들도 항상 고민인 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관점을 하나 바꾸기 시작하자 이러한 고민들이 해결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것은 “PLAN B”라는 개념이었는데요.
 여러분들은 무언가 선택을 할 때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저는 인생에서 항상 제가 원했던 “PLAN A” 로 선택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거의 차선책인 “PLAN B” 를 선택해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번 정말 가고 싶은 길을 못 가는 것에 대해서 힘들었다가, 인사팀에서 영업 직무의 교육기획을 할 때 함께해 주신 멘토님께서 전달주신 개념이 탁 와닿으면서,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BATNA 라는 개념입니다. * Best Alternative To a Negotiated Agreement
 여러분은 혹시 BATNA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요약하자면 협상을 진행할 때 협상자가 선택할 수 있는 차선책이라는 뜻입니다. 이 차선책이 되었다고 해서 과연 실패한 협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생각해보면 PLAN A부터 어쩌면 최악의 수인 Z까지 다양한 선택의 경우가 살아가면서 많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단계속에서 A는 아니었지만 어쩌면 최상위에 속하는 “B”라는 단계의 선택을 했다는 것은 사실 괜찮은 선택 아닐까요? 저는 이러한 개념을 이해 하고나서 결코 제가 선택해온 길이 실패의 길은 아니었구나, 꼭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겠구나 하면서 지금의 “Plan B” 라이프에 대해 꽤 만족하며 어떠한 선택의 갈림길이 온다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인생을 임하고 있습니다. 조금 설명이 길었는데요. 결국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꼭 선택이 한 방향일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제가 지금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게 된 계기 또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다 보니, 이러한 다양함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고, 그러하기에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고객들에게도 좀 더 도움이 될 만한 솔루션을 만들고 제공하는 것이 사업적으로도 저의 성장에도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여 지금과 같이 회사를 다닐 때보다는 조금 힘들지만 이러한 길을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타 사이트에서 취준생 분들과 다양한 질의응답과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항상 얘기 드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BATNA라는 개념을 항상 생각해보면서 결국 내가 원하고자 하는 길을 가기 위한 전략을 잘 세워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그 전략이라는 것이 시야를 넓게 가져가야 전략도 보다 더 잘 세울 수 있다 라고 전달을 드립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요즘 같은 시대가 여러분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직접 질문할 수 있는 플랫폼도 있고 다양한 A.I / 노코드 프로그램들을 쉽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 보다 더욱 더 여러분들의 그림을 다양하게 스케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To be Trend Savvy]

 앞서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요즘 시대가 여러분에게 좋은 시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제가 가장 체감하는 부분이 이러한 Trend에 대해서 그동안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온 것이 지금의 사업을 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Trend-savvy란 Trend에 잘 적응이 된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잠깐 저의 스토리를 설명 드리자면 저는 불어교육과를 전공하였습니다. 사범대학을 다니면 선생님 쪽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 또한 선생님을 생각했었는데요. 어떤 계기로 인해서 원래의 꿈을 한번 시도해 보자라는 계기로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들보다 늦은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내가 좀 더 배워서 차별화를 가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그러면 나는 새롭게 배우는 것을 좋아하니까 좀 더 Trend에 관심 가져보자 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소식들이 나오면 스크랩하고 직접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체험도 해보고 한 게 자연스럽게 저의 취미처럼 되었던 것 같은데요.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서 새롭게 알고 있는 것들을 조금씩 적용시켜 보려고 한 것들이 조금씩 쌓이고 그러한 것들이 눈에 띄게 되면서 회사 내에서도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저를 떠올리면 “Trendy” 하다 라는 닉네임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트렌디하다 라는 것은 외향적으로 유행적으로 튀는 그러한 모습이 아니라 업무를 진행할 때 기존 방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방식이나 컨텐츠들을 적용 했던 부분입니다. 예를 들면 신입 입문 교육을 진행 할 때 에도 그 해 년도의 트렌드 키워드를 활용하여 교육기획을 하고, 들어가는 컨텐츠에도 직접 체험 해보거나 만들어볼 수 있는 부분들을 많이 적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사 Trend 역량을 함양 시킬 수 있는 직무 담당을 맡아, 매 달 스타트업들을 초빙하여 점심시간을 활용, 임직원들에게 강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에피소드들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질문해주세요:)
 앞서 말했던 Swerve한 경력에도 잘 적응 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꾸준하게 관심 가져온 Trend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기획자이지만 개발도하고, 문과생이지만 디자인도, 영상제작도,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디자이너의 역할도, 그리고 직접 전달하는 강사로서 등 다양하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이 조금씩 Trend함을 쌓아 나가고, 조금씩 적용해 보신다면, 그리고 지금은 A.I의 발전으로 적용해보기 너무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실행해 보신다면 단순히 취뽀 뿐아니라 앞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데 있어도 성장의 토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제 경험상ㅎㅎ)


[오리너구리가 되어보세요]

고라파덕이 오리너구리인 거 알고 계셨나요? 오리너구리는 사실 몇 해 전 까지만 해도 포유류, 조류 등 어느 특정 종으로 분류하기가 어려워서 오리너구리과로 불렸습니다. 사실 과거에는 이러한 오리너구리 같은 사람들을 뭔가 애매모호하게 잘하는 사람으로 분류하여 전문적인 스페셜리스트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페셜리스트 또한 그만한 노력을 하여 올라간 자리기이때문에 주목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오리너구리 같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적응을 잘하는,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그러한 오리너구리과의 인재들이 더욱 더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 보면 대기업들에서 직무순환을 반강제식으로 시키는 것도, 또는 좋은 인재로서 성장을 시키려고 할 때 타 직무의 대한 경험을 시켜보게 하는 것도 그러한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라고도 생각됩니다)
저는 아직 완성된 Master는 아닙니다. 아직 저도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함께할 수 있는 것은 Playing Coach 로서 함께 뛰면서 성장하는 역할로 좀 더 현실적인 내용을 전달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하면서 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답변 가능 주제
- 취업 준비 시에 갖춰야 할 역량 & 스킬은?
- 취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어떤 회사를 선택해야 할까?.
- 금융사별 (생명/화재/증권/카드)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카드사는 어떤 직무가 있고 어떤 일을 하나요?
- 인사팀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 지속가능한 커리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 자소서와 면접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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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인사팀에서 신입과 경력 서류를 검토할 때, 어떤 기준을 1차적으로 적용하는지 궁금합니다.
    프로_스타트업사업개발 님이 2024.06.13 작성
    안녕하세요! 먼저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해당 질문이 굉장히 포괄적인 질문이라 딱 명확한 답을 드리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각 회사별로 기준점도 각각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다만 공통적으로 신입이던 경력이던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지금 지원한 직무와 포지션에 얼마만큼 적응을 잘하고 퍼포먼스를 낼수있는가를 우선적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인사팀에서 서류를 검토하는 것보다 현업에서 직무를 하고 있는 분들의 평가를 좀 더 우선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즉 지금 지원하는 직무의 업무내용을 봤을때 지원자가 이러한 업무내용을 한다고 했을때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까 이러한 관점으로 선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원하는 입장에서는 최대한 지원직무에서 무엇을 실제로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그 정보에 맞게 내가 가진 역량과 사례를 맞춰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신입과 경력에서의 차이가 조금 있는데 신입은 신입인것을 감안하여 당장의 퍼포먼스 적인 부분보다 그동안 어떠한 노력이 있었고, 직무와 유사한 경험으로 판단컨데 앞으로 여기서 잘적응 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쪽이고, 경력의 경우는 당장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우리가 모르는 것을 좀 더 발전시켜줄수있는 역량이 있는가, 그러한 역량이 실제적으로 성과적인 수치가 드러나는가 이런쪽으로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평가라는거 자체가 혼자 모든것을 하지 않다보니 각 평가자들의 시야와 판단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점을 감안하여 내용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인사팀은 채용절차에서 우리 회사에 대한 컬쳐핏이 잘 맞는지 그래서 입사를 했을때 트러블 없이 잘 온보딩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점으로 보고, 현직의 각 평가자들은 이 지원자가 우리팀에 왔을때 좋을 것인가 그러한 관점으로 판단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는 경우 질문주시면 답변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레브 님이 2024.06.20 작성
  • 단기알바도없네요 병원치료병행이라;;;;
    nmlDL4Gd5MGX8hy 님이 2024.06.22 작성
  •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두곳을 모두 경험하신 멘토님의 경험상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나요??
    6Nq9BdkFBOEMrGf 님이 2024.06.22 작성
    안녕하세요! 우선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경험한 두곳이 모든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제가 느낀대로 조금 말씀을 드릴게요. 가장 큰 차이는 시스템과 속도, 그리고 시선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시스템의 경우, 아무래도 대기업은 긴 시간동안 그리고 각 계열사들, 많은 사람들의 일이 축적되어 있는 곳이다보니 업무 체계나 시스템들이 대부분 잘 구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규입사를 했을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장치들을 통해서 온보딩이 되고 자체 시스템에 적응하는 것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업무에 대해서 좀 더 정리가 되어 있는 편이여서 기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배경으로 인해서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이러한 근거로 인해 어떻게 일을해나가야 하는지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스타트업의 경우는 아무래도 업력도 그렇고 다양한 연차의 또는 경력의 사람들이 모여 빠르게 성장하는 쪽으로 포커스를 두다보니 이러한 체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부딫히며 만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시스템들은 c-level 및 리드들의 주도로 진행이 되는데 어떤 출신이냐에 따라서 적용되는 사례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에 체계나 프로그램들을 그대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타트업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반영하곤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데 조금 힘들수도 있는 상황도 발생하곤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설명드리는 과정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발전의 속도가 차이가 납니다. 결국 위 시스템의 차이이긴 한데, 대기업의 경우 구축되어있는 프로세스를 맞춰서 진행하다보니 좀 더 다양한 과정과 다양한 부서와의 협의가 필요하게 되고, 이로인해 기획하고 실행하는 부분들이 속도가 빠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법적이슈로 인해서 빠르게 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진행을 하다보니 스타트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행적인 측면에서 미리 준비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기업에서는 기획을 사전에 준비하고 타임라인에 맞춰 명확한 시기에 맞는 실행에 좀 더 맞춰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혁신을 위해 조직문화를 변화하면서 보고라인을 줄이고, 좀 더 스타트업 과 같이 Lesson & Learn을 유도하는 부분도 있으나, 잘 못 된 기획일 경우 회사에 손해가 좀 더 크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하는 태도가 기본적인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빠르게 회사의 이익이나 규모를 증대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빠르게 기획하고 실행하고 피드백받고 다시 빠르게 수정하여 진행하는 일련의 스피디한 과정을 메인으로 둔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실제 고객들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들에서 여러 에러를 발생시키기도하고 때로는 심각한 VOC를 받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밸런스를 가지고 시도하고 진행하고 보완하는 그러한 속도적으로 봤을때 대기업에 비해서 빠른 진행으로 인해 실행적인 측면에서 체감상 대기업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하는 것처럼 생각되는 것 같습니다. 위와같은 기반의 차이로 인해 사람들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좀 더 리더쉽을 중요시 여기다보니 리더 역할을 가질 수 있도록, 역량에 대한 고과 평가를 통해서 우수한 인재를 만들어내는데 전체적인 공통점이 있는 반면 스타트업에서는 좀 더 개인적인 역량과 나의 커리어에 도움될수 있는 성과 위주로 접근하고 실행적인것을 강조하다보니 양성이나 육성적인 측면 보다는 각자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최대한의 시너지를 내는 방향쪽으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어떤 것이 더 낫다라고 할 수는 없고, 요즘에는 문화들도 많이 섞여 있다보니 차이를 딱 구분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겠지만 제가 포인트로 생각했던 부분들은 저러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급여적인 차이와 복지적인 차이도 있습니다만 스타트업이라고 돈을 적게주고 대기업이라고 돈을 더 많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물질적인 요소들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처음에 커리어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저는 대기업을 먼저 추천을 드리기는합니다. 주니어일 경우 좀 더 배우면서 성장하는 것에 대한 문화가 스타트업보다는 좀 더 상황이 낫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좀 더 주도적인 것을 좋아하고 성과적인 부분과 빠르게 습득하는 역량이 있으시다면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가지고 다른 회사들을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게 있다면 말씀주세요:) 감사합니다!
    레브 님이 2024.06.22 작성
  • 다들 환승 이직을 하라고들 하는데 퇴사 후 이직을 인사팀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어떤가요? 공백기는 보통 어느정도까지 이해를 해주는지도 궁금합니다
    beiZ47PGW13scdP 님이 2024.06.19 작성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승이직을 하라는 것은 사실 상황에 따라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연차가 적은 주니어의 경우 아무래도 새로 직장을 구할 때 신입 채용으로 갈 경우들이 많은데 (경력 입사의 경우 최소 3~4년 이상 부터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고신입으로 갈때 공백기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하다보니 그런 얘기들을 주변에서 들으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꼭 환승이직이 필수적이지는 않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국 이직이라는거는 퇴사를 해야 이직을 할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크게 이슈를 생각하지 않으나, 1년이내의 이직이라던지 잦은 이직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아무래도 길게 있지 않는 것에 대해 물음표가 달릴수밖에 없을것입니다. 결국 회사에서 선발을 할때는 이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할수 있는 사람을 선호할 수밖에 없거든요. (힘들게 돈을 주고 뽑았는데 퍼포먼스가 아직 제대로 나지 않은 상황으로 바로 다른곳을 가버린다면 또는 퍼포먼스를 잘 내고 있는 인재라면 좀 더 붙잡아 두고 싶을테니까요) 결국 공백기라는 것은 본인이 의도하실수도 있고 의도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 공백기에 무엇을 했는가만 있다면 무엇을 하지 않아도 공백기를 가진 이유가 명확하다면 그리고 그것이 지금 일을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아무런 이슈는 없습니다. 결국 질문자님이 상대에게 질문자님을 어필할때 당위성을 마련하신다면 단순하게 이직과 공백기에 대해서는 아무이슈가 없을것입니다:) 좀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자세히 현재 상황을 설명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브 님이 2024.06.22 작성
  • 대기업 인사직무 중고신입으로 가고싶습니다.
    현재 중견기업 인사총무 1년 조금 넘게 근무중이고 나이는 만 29세입니다.
    payroll 메인으로 해서 채용, 교육(워크샵), 총무(자산관리) 등 조직이 작아 직무가 짬뽕이 됐네요..

    대기업 인사직무 신입을 뽑을 때 위 직무경험 최대한 살려서 쓰는 것 밖에 없을까요?
    MkX4UxEXxRG92ht 님이 2024.06.18 작성
    안녕하세요!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대기업 인사직무라고해서 위 경험하신 직무들을 특정해서만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현재 2년차이시고 위와같은 업무들을 하신것은 아직 큰 경력으로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payroll이 메인이시라면요. 대기업 인사직무를 결국 신입으로 원하시는 건데, 말씀주신 다양한 경험은 충분히 역량을 어필하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해당 경력정도와 직무 경험도로 보았을때는 위의 경험만 작성하신다고 하여 인사팀에서 우선적으로 선발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경험해본것은 좋으나 결국 전문 경력을 가진 경력직을 뽑는것도 아니고 인사 주니어의 경우 큰 역량을 발휘하는 것 보다는 좀 더 백업하는 쪽에 일이 많기때문에 결국 일을 대하는 태도와 협업을 잘 할 수 있는 역량, 계속 배우려고 하는 태도, 그리고 현업과의 커뮤니케이션쪽으로 좀 더 어필하는 방향으로 준비해보시는게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와같은 내용을 담으면서 다양한 인사 직무를 경험했을때 어떠한 커리어를 가지고 싶은지, 그리고 지원하는 회사의 인사 제도,교육,조직문화등은 어떠한지 잘 알아보시고 전략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지,그러한 방향에 본인이 가진 경험과 아이디어를 녹여서 인사에 도움될 수 있는 방향으로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 인사의 경우 잘 채용을 하지 않기때문에 꼭 이직을 하고 싶으시다면 현재에서 좀 더 경력을 쌓고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시거나 타 직무로 입사한 후 인사로 직무전환을 시도해보시는것도 다른 방법이니 이것도 고민해보세요:) 이외에도 궁금하신 사항 있는 경우 질문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브 님이 2024.06.2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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