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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모르겠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1년차입니다. 이제 신입은 아닌거 같은데...

제 사수는 일을 잘하시거든요.
기억력도 좋고 딱 일이 몸에 배였다 해야하나

근데 제가 보통은 문제긴 한데...
사수가 하는 말이 이해가 가끔 안됩니다 허허ㅜ

A해놔 해서 A하면
A'를 얘기한거였다거나...
그렇다고해서 언성을 높이신적은 없습니다!

제 자존감 문제는 아니지만 저는 객관적으로 좀 느립니다..! 제가 공부했던 직군이 아닌 것도 있고 살짝...
그래서 항상 죄송한 마음이긴 한데요, 더 잘해야지!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실수도 덜하고있구요...ㅎ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대체 찰떡같은 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하는 건가요~? 말보다는 메신저를 많이 써서 길게 쓰기도 뭣하고, 하... 소통이 너무나 어렵네요.
일적으로 대하는 건 괜찮은데 인간적인 성향도 달라 친해지는 것도 좀 어렵단 느낌이구요...

회사에서는 일만 하면 된다!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인간생활이 너무 어려워요ㅜㅜ
그냥 푸념된 거 같은데.. 이런 신입 가르친 사수님께 죄송한 맘이 지금 젤 큰 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이런 시기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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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을 할 때에 중요한 것은 먼저 내가 하는게 맞는지를 파악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사수가 A를 시켰을 때에 그냥 아 A구나! 하고 넘어가는것보다는 왜 A를 시켰는지, 이게 어디와 연관이 되었는지 등을 파악하면 조금 더 기억도 쉽고 미스커뮤니케이션도 적을 것 같습니다.
    사실 신입때는 모두 비슷한 상황을 겪는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프로_어이어이마징가요 님이 2024.07.06 작성
  • 우선 이해한게 맞는지 다시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OO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이런 내용이고 이걸 언제까지 해드리면 된다라는 말씀이신거죠? 라면서 알았다고 바로 대답을 하기보다도 질문의 의도와 내용을 확인을 해보시는 게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징입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질의를 하셔야만 합니다.
    프로_멘토취뽀 님이 2024.07.04 작성
    ㅜ 조언 감사합니다! 전전직장은 물어보는 걸 많이 싫어했어서 그게 몸에 익었나봅니다ㅜㅜ 먼저 한 번 확인 해보겠습니다
    grPCGxDSC8ayMw9 님이 2024.07.04 작성
  • 저도 첨 신입일때 모르면 계속 물어보고 했던 기억이나네요. 그러다 익숙해지면 그때 인간관계도 잘 형성해보세요
    수애람하우스 님이 2024.07.11 작성
  • 사수한테 미안할 정도로 물어봐요~ 잘 모르겠으면 그게 찰떡같이 일할 수 있는 스킬임~
    그러면 같은걸 2번 묻지 않게되고 일머리 파악을 해 나갈수 있죠~
    아산조자룡 님이 2024.07.10 작성
  • 처음엔힘든데시간이지나면잘하실거에요
    IZfvV4ZLXl8NSM2 님이 2024.07.1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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