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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간호조무사로 피부과에서 일하다가 직원들 괴롭힘으로 그만두고 국비로 디자인학원 허술하게 배우고 취업 연결로 쇼핑몰 웹디자이너로 1년 이상 다니다가 개인 사정으로 그만뒀습니다 둘 다 고작 1년씩밖에 안 돼서 경력이라 뭐라 하기도 좀 그런 상태인데요... 이번에 사무직 중소기업 쇼핑몰 및 디자인 업무로 취업했습니다 면접 전에는 몰랐는데, 어제 잡플래닛 리뷰를 봤는데 다 최악이고, 가족 회사라서 특유의 그 분위기에... 사무 직원들은 제일 오래 다닌 게 1년 좀 넘게 다니신 대리님에 나머지 두 직원도 1년 정도 다닌 게 전부일 정도로 오래 다닌 사람이 없습니다 리뷰에도 안 좋은 얘기만 있고, 제가 어제 첫 출근이라서 아직은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연봉은 당연히 낮고 식비 6000원에 복지 따로 없고 9시 출근이면 40분까지 와서 각자 청소합니다 체계 하나도 안 잡혀 있고 해당 상세페이지들도 보면 진짜 다 구식... 2010년에 볼듯한 관리 하나도 안 한 느낌이 나고요 점심 현장 직원들이랑 다 같이 먹는 것도 부담스럽고 퇴근은 칼퇴지만 입구 앞에서 15명 정도가 기다렸다가 인사하고 퇴근합니다 부담 그 자체... 에어컨이나 난방비 엄청 아끼시는 것 같았고 퇴근이 6시면 5시 30분에 꺼야 합니다 뭐 등등 작은 회사라 그런지 상세페이지 이미지도 카메라 따로 없이 폰카로 찍어야 하는 정도 ㅎ... 아무튼 이렇게 구시대적인 회사인데요 현재 수습이라 90% 받아서 알바보다 급여 적고 버스비까지 하면 진짜 눈물 나는 급여네요 아무튼 여기 붙기 전에 가고 싶던 병원에도 이력서 넣었었는데 오늘 면접 메시지가 왔더라구요 점심시간 이용해서 다녀올까 하는데 붙으면 병원 다니는 게 나을까요 이 병원은 환자도 적당한 편이고 일 자체도 어려운 건 아닙니다 자주 다니던 곳이라 분위기 어떤지 대충 감 오고요... 집이랑도 가까워서 걸어서 다닐 수 있어요. 만약 붙으면 병원으로 이직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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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 디자인 업무할 거 아니면 병원으로 이직하는 게 좋아 보이네요
    0fhxsMOTpjY6s5R 님이 오늘 2시간 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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