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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안맞아요

@ 모든 회원분들께
사무직이 안맞는 건지 도전하는 과정을 못 버티는 건지ㅠㅠ 20대 중후반인디 아직 제대로 된 경력도 없고 버텨야 하는데 진짜 미치겠네요.... 한달동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병원도 갔다왔는데 진짜 이럴 일인가 싶으면서도 ㅋㅋㅋ 힘드네요;; 일단 여기 회사 총무로 왔는데 알고보니 인사총무회계를 다 해야합니다.. 팀장 제외 세명이서요 ㅠㅠㅋㅋㅋ 제조업이라 사람은 100이 넘구요... 사람문제는 아니고 업무 강도가 높습니다ㅜㅜ 제 자리에 있던 사람이 인사총무를 전부 맡아서 했던 것 같은데 신입인 저를 뽑은 이유도 궁금하네용.. 
너무 늦은 나이인 것 같고 여기 아니면 또 어딜가나 싶어서 버텨보려는데... 참 어려워요 차라리 알바하는 게 더 잘맞고 좋았는데.. 
그냥 넋두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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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기획 분야 프로 구북위입니다. 일이 버겁긴 해도 어찌어찌 버텨지는 상황이니 능력이 되시는 것을 보고 뽑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일을 할 건 아니긴 하죠..스트레스를 받으시는 원인이 너무 잘 하려 하거나, 남들이 나를 감시하듯이 보는 것처럼 느껴져서, 또는 부담스러워서일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작성자분에게 남들이 비난을 하거나 질책하는 일은 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역할을 잘 하고 계시는 것 같고요. 마음가짐을 좀 달리 가져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이 계속 악화된다면 지체 말고 퇴사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이 중요하긴 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내 회사도 아닌데요.
    프로_구북위 님이 오늘 2시간 전 작성
  • 저도 비슷한적이 있습니다 몸이 아프니깐 못 견디고 퇴사함 그거 가스라이팅된거 퇴사하고 한 한달뒤면 ‘내가 왜 빨리 안 나왔지‘ 절로 나옴 신입 뽑은거 만만하고 언제든 교체가능하고 신입이니 사회생활 잘 모를거니 이게 많은건지 적은건지 분간 못하겠지 이 생각으로 뽑은거
    몸이 아프면 나와야함
    저는 화병, 피부병 생기고 나옴
    DI0FWxBmq414uqB 님이 오늘 1시간 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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