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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커리어 고민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웹 에이전시에서 일하고 있는 4년차 기획자입니다.
거의 첫직장인데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모 대기업 사이트 운영 프로젝트로, 단순한 유지보수나 신제품이 나오면 상세페이지 기획서를 쓰거나 하는 일이에요. 흔히 웹기획자들이 하는 UI/UX 디자인이나 스토리보드 작성 같은걸 접해본적이 없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단순 업무가 더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연봉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서(3600) 아무생각 없이 다니고 있었는데요. 주변에서도 이직 몇번 하라고 계속 조언하고, 저도 물경력이 될까봐 내심 걱정이 됩니다... 오늘 취업 사이트를 찾아봤는데, 무슨 업무 종류로 검색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더라고요... 
혹시 이런 상황에 해줄 조언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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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신 형태로 업무를 진행하는 기획자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에 맞춰, 빠르고 꼼꼼하게 기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개발에 전달하여 산출물을 만드는 방식을요. 다만 이런 기획으로 경력이 쌓이는 게 스스로도 걱정이 된다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통해 문제 지점을 발견하고 개선해나가는 기획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고객 요구사항만 반영해줄 경우 이런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기 어려울 수 있을텐데요. 이런 경우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라도 그런 케이스를 만들어가는 게 필요하다고 보여요.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잠만보 님이 1일 전
  •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가져가실지를 먼저 고민할 필요가 있어요. 주변의 다른 이야기 보다 스스로 경쟁력을 올리고 계속해서 회사를 다니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찾는거죠. 서비스 기획 분야로 간다면 서비스 기획 채용 공고를 살펴보고 기획자들의 담당 업무와 주요 자격 요건을 체크하고 나의 경력과 비교했을 때 부족한 경력은 채워볼 수 있어요. 아주 사소하지만 무엇을 할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스타트업사업개발 님이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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