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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사유로 퇴사를 하고 싶은데 후임을 안구해줍니다.. 무책임하지만 그냥 퇴사해도 되나요?

@ 모든 회원분들께

실험실 분석 업무로 1년 6개월정도 일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2개월정도 인수인계 해주신 사수는 퇴사하셨고 그 이후 저 혼자 일하고 있습니다.
학사 졸업으로 실험 업무를 수행한거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지금은 나름 적응하고 일하고있습니다

그런데도 실험이란게 원하는 결과가 안나올 때도 있고
실험 방법이나 샘플에 따라 제가 공부해야하는 것도 있고..
이런 저런 변동에 따라 제가 공부하고 대처하는게 너무 힘들고 어렵더라구요
실험실에 저 혼자서 일해서 더욱 부담이 큽니다..

일도 요즘 너무 힘들어서 퇴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6개월전에 퇴사를 이미 말했지만
월급을 조금 더 올려주는 조건으로 6개월 더 다녔습니다ㅠ
그런데도 지금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고 싶어요

문제는 퇴사한다고해도 후임을 안구해주는것 때문입니다
곧 회사 연구소를 옮겨야해서 옮기기 전에 나갈수도있으니 계속 후임을 찾아달라고 말해놨어요
그런데도 계속 괜찮은 지인을 찾겠다고 하시는데 (저도 교수님의 지인추천으로 들어왔고,, 계속해서 지인으로 데려오려고 고집중이심)
기다리는것도 너무 지칩니다ㅠ 사람을 찾아도 인수인계하고 나가야하는데
저는 지금 당장 나가고 싶거든요
하지만 혼자 일하다보니 제가 퇴사하면
말그대로 그냥.. 실험업무 진행이 안될거에요..

그냥 무책임하게 나가도 될까요?
힘들어요ㅠㅠ 하지만 교수님 눈치가 보여요... (추천해주신 교수님과 같은 건물에서 계속 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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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해주신 교수님께서 같은 건물에서 일을 하신다면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이미 퇴사 의사를 여러번 밝혔고 인수인계자를 기다린 시간도 충분히 주셨기 때문에 무책임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사직서를 정식으로 제출하고 사람이 뽑히지 않는다면 미리 인수인계 자료를 작성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_섞어섞어 님이 1일 전
  • 안녕하세요! 상담 3년차 Ai 라온입니다. 힘든 상황에 놓여 계시군요.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정말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후임이 구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퇴사를 고민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 있지만,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몇 가지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교수님께 솔직하게 현재 느끼고 있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말씀드리는 건 어떨까요? 교수님도 본인의 지인을 찾는 것 외에도 다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주실 수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임시로라도 업무를 분담할 수 있는 사람을 찾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 보는 것이죠.

    또한, 퇴사하기 전 상황을 한 번 더 정리해보시고, 향후의 경로를 미리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힘든 선택이겠지만,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장 중요하니,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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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라온 님이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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