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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봐도 안 물어봐도 혼나요 회사에서 울었습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회사 생활이 힘들다는 걸 오늘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모르는 걸 물어보면 이것도 모르냐고 혼나고
물어보지 않고 나름대로 해보면 왜 물어보지도 않고 했냐고 또 혼납니다ㅠㅠㅠㅠㅠㅠ
양쪽에서 비난하니 어느 쪽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점점 작아지는 기분이에요.
오늘은 결국 못참고 회사에서 몰래 울었어요.......... 열심히 하려는 마음으로 다가가도 계속 부정적인 반응만 돌아오니 너무 서럽고 ㅠ
일을 잘하고 싶은데 이런 상황들이 반복될수록 점점 지치고 자신감도 떨어져 갑니다.
처음이라 성장하는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배워나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여유조차 주어지지 않으니 너무 힘들어요
제가 문제일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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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글을 읽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에고..

    당연히 글쓰신분 문제 아닙니다.
    회사 생활 이제 적응하시는 거잖아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습니다. 근데 사람이 평상시에는 마음이 넓다가도 업무로 넘어가면 득실을 따지게 되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더 상사분이 그러신 것일수도 있어요.

    제가 상황속에 있지 않아서 다 알 수는 없지만, 일단 발전적인 방향에서 적어보면 그분이 매정하고 서럽게 구는 이유는 꼭 이업무는 알아놔라는 차원에서 말하는 것일 수 있어요. 소위 혼나면서 배운다는.. 옛날방식이죠. 한 번 혼나면 기억이 잘 나니까.. ㅜㅜ 저도좋아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일단 배운것들을 잘 메모하시고 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나는 건수를 줄이는 방향으로요.

    그런데 만약 그런게 없이 아무거나 아무때나 막 혼낸다. 그럼 그건 문제가 있는거죠.
    1) 부당하게 혼내는 거면 분명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있을 겁니다. 근무하시면 시간이 지나면 얘기할만 분이 생길꺼에요. 그분께 얘기나눠보세요.
    2)만약에 이런일이 두어달 넘게 오랫동안 반복되시면 인사팀에 면담요청을 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상하게 혼내는 일들 2 3건 정도는 메모해두세요. 인사팀에는 감정의 호소보다 팩트전달이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멘토링 신청하기 프로_김노Ark 님이 오늘 43분 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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