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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이 서른에 이렇다할 전공분야가 없이 취직하려니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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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긴 했지만 그다지 글쓰는데는 재능이 없는거같고 취업을 하려니 내세울것도 없고 막막하기만하네요.
그렇다고 따로 좋아하는게 있는 것도 아니라 뭐가 하고 싶다 이런 것도 없고.. 영업직은 적성에 안맞아서 못하겠고..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따로 좋아하는게 있는 것도 아니라 뭐가 하고 싶다 이런 것도 없고.. 영업직은 적성에 안맞아서 못하겠고..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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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면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저는 20년차가 넘는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현재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서른이면 아직 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인정받기는 이르다고 생각되고
거의 신입이라고 볼 수 있기에 지금부터라도 하고 싶거나 배우고 싶은거 시작하셔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회사의 조직이나 문화의 경우 매우 다양해서 같은 분야라도 전혀 다른 유형의 인재를 선호하니, 자신감을 가지고
일에서 얻는 보람, 연봉이나 복지 같은 조건, 구성원(특히 오너의 마인드-회사의 성격을 좌우)을 잘 고려하여
3년정도(평생의 커리어에 도움)는 일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입사전에 회사를 파악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으니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곳을 찾아가시고 그곳에서 배울 점을 최대한 배우시고, 또 다음의 단계로 try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는 것, 어려울수록 배움도 크다는 점 잊지마시고
모든 상황에 쉽게 포기하기보다 인내하시면서 지혜롭게 대처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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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같은 나이이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했던 문제라 공감이 되네요.
저는 지금 하고자 하는 일이 제 전공과는 무관한 전혀 다른 분야입니다
저도 똑같은 입장이었습니다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뭘 하고자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어느 날은 날 잡고 정말 종이 한장 펼쳐놓고 생각나는대로 휘갈겼어요
제 경험을 토대로 얘기해본다면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진짜 아침부터 하루종일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해서 생각하고 종이에 적어봤었거든요
하고자 하는 일부터 생각하지 않고 평소에 뭐에 관심이 갔는지 평소에 뭘 보고 뭘 느낀다던지 그리고 나의 장단점이 뭔지 정말 날잡고 곰곰히 한번 생각해보고 그냥 끄적여 보세요
저는 적다가 알았어요 하고자 하는 일보다 그냥 아무거나 관심이 가는거요 그러고 그냥 관련된 서적이나 경험 관련된 자격증 공부도 그냥 대충 해보고 그러다보니 하고자 하는 일이 생겼고 꿈이 생기더라구요
일단 솔직히 말해서 서른이시면 뭔가를 직접 경험하기엔 결코 빠르지 않다는걸 아실거에요 막막하기만 하고 저 또한 최근까지 그랬기에 누구보다 공감이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만 한다고 해결 되는것도 아니었고 늦었더라도 무언가를 해보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결론은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주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것에 대해 투자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투자라고 해서 거창한것도 아니고 관련 공부를 한다던지 체험을 해본다던지 아주 사소한것 부터 해보면 생각이 좀 달라지시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끝으로 인생은 아무것도 알수 없는거잖아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자신을 믿고 뭐든 해보면 될거란 자신감 갖고 살아보자구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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