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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
“무능력”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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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을 쉽게 버린 거 같아요.
    디자인이 하고 싶어 미술입시했던 거도 그냥저냥하고
    겨우 지방대학교 4년제 가서는 과제가 버거워 학점도 3점대도 안나오고..
    졸업하고서는 이래저래 디자인이나 회사랑은 연관없는 알바만 하고 시간버리다가 20대 중반을 넘어서니 이제야 속이 불안해져요.
    이제 곧 27인데 경력도 자격증도 학교네임밸류도 학점도 뭣도 없고 실력도 없는데 지금부터 다시 공부해서 뭐라도 될 수 있을까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니까 자신감도 자존감고 바닥만 치니 일어설 힘이 도무지 나지를 않네요.
    일단 툴 다루는 거부터 다시 공부하고 자격증 따려고 하는데 늦은 나이인가 싶어요.. 그 다음 영어공부랑 컴활을 하려는데 20대 후반에 첫 취업 하는 경우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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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조회 1,078
    vBzI75CXIkkuw5O님이 2021.10.0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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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을 너무 못해요...
    안녕하세요 케이크 공장에 7갸월째ㅜ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일을 너무 못해요 다른사람들은 7갸월이면 능숙하게 하고도 남을 일을 전 더럽게 못합니다. 매일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제가 너무 무능해서 공장 직원들도 저를 좋아하지도 않고 맨날 혼나고 제 자존감이 하루가 갈수록 떨어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퇴사하고싶습니다 ㅠㅠ
    무능력한 제 자신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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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4 조회 2,330
    뿌렉딱님이 2021.07.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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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나이36세 아무것도이룬게 없네요
    현재하는일은 미래도없고 비전도 사람들시선도
    그리고 엄청난 스트레스.. 그냥 아무재주없는 내가
    밥이라도먹으려고 시작한일 이제는 그 스트레스가
    우울감을 넘어서려해서 그만두려합니다..
    헌데 결혼은햇고 집도아직없고.. 도저히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할지 막막합니다..택배나 일용직을
    비하할생각은없지만 정말힘들다는데 제가할수잇을지
    ..그게아니라면 이나이에 제가 새로시작할수
    있는일이있을지.. 하고싶은것도 잘하는것도 없는
    제가 혹시나 저랑 비슷한 경험을 햇거나 하시고계신분
    의견을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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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1WQ87M10QVS5M5님이 2021.06.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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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39 아직도 백수입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렇다할 경력도 없고 우울증 대인기피로 허송세월을 다 보내고. 겨우 1년 사무직이지만 경리 일을 했었는데,
    그 동안 여기저기 알바도 남이 알아봐주는 곳 다니다가 한달도 채 안되서 그만두고..
    대여점에서 1년 서서 일하다가 족저근막염이란 병만 얻고 ,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간호조무사를 따고 자신이 없어서 남들 다 알아보는 동안 계속 놀았습니다.
    겨우 이틀 알아보는데도, 면접 한군데 본곳도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떨려서 준비도 못해갔어요.

    아무생각없이 친구가 한다는 말에 생각없이 따라서 해보았다가 월급은 쥐꼬리만한데 일이 너무 힘든 간조라서..
    취업하기가 겁이 납니다. 실습하면서 매일 매일 병동에서 너무 힘들어서, 다른 것보다 체력적으로 발이 너무 아팠습니다.
    거기다가 최저시급도 안주는 실태를 알게 되면서 더 더욱 일이 하기 싫어집니다.
    물론 그 동안 너무 오랫동안 놀아서, 습성이 되버렸지만요. 그래서 자꾸 죽고싶은 생각만 들어요.

    차라리 사무직을 알아볼까 싶다가도, 회계일은 머리가 안따라주어서 자격증도 따라갔다가 못 따고
    사무직 1년 일할때도 초반에 너무 울고 그래도 열심히 해서 사람들이 도와주셨는데, 다른 곳에 가면 아무도 안 도와줄 거 같습니다.
    이 나이에 다시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고, 사무보조 이런 일만 기웃거리게 되고. 발전 없는 일만 알아 보게 되네요.
    25살때 저랑 다른점이 거의 없는 거 같아요. 그때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너무 어렸네요.

    지방이라 일자리도 턱없이 부족하고 죄다 어딜봐도 경쟁률이 2백명이 넘는 거 같습니다.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나이도 애매하게 39이고, 경력도 없고 고졸에 뭘 해야, 혼자 자립해서 살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간조썜들은 저한테 간호과를 가서 4년 공부하고 일하라는데,, 관심도 없고 그럴 돈도 없습니다.
    그만큼 간조가 무시를 많이 당하고 월급도 안주고 그래서 그렇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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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조회 13,465
    kMQD0mDFPddGq4X님이 2021.04.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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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만 무능력 , 불합격 왜 실패만해요 ? ㅠ.ㅠ
    운전면허증 , 외국어 , 임용고시 , 공무원 9 급 , 공무원 7 급 , 공무원 5 급 , 국가 자격증 , 민간 자격증 , 국가공인 자격증 , 공모전 , 대학원 석사 , 대학원 박사 , 아르바이트 , 해외 여행 , 외국 유학생 등 전혀 없어요. ㅜ.ㅜ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입니다. '저만 무능력, 불합격 왜 실패만 해요?' 라는 제목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계속 실패만 한다는 이야기는 글쓴이님께서 끊임없이 시도를 해보셨다는 이야기겠죠. 하지만 연이은 불합격으로 인해 계속 좌절하게 되고, 이 좌절감이 지속되다보니 스스로 '무능력한 사람' 이라 낙인 찍게 되신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현재 글쓴이님께서 하고 싶은 일이 어떠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더 자세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지금 적어주신 것들이 글쓴이님이 나아가고자 하는 것에 전부 필요한 것은 아닐거에요. 글쓴이님께 필요한 자격증이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생각해보고 하나씩 해보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운전면허증 같은 경우 가장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겠죠. 그리고 국비지원교육 등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자격증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것이고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게 될거에요. 그렇지만 비교를 하며 자책, 질투, 괴로움을 느끼는 것은 소중한 글쓴이님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고 시간낭비 하게 되는 것이겠죠. 또한 나를 무능력자라고 낙인을 찍는다면 오히려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거에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그것에서 내가 나아갈 방향의 정보로 사용한다면 오히려 배울 점이 정말 많고, 더 의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나 자신을 조금 더 믿어주세요 :)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면 도움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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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순이여자김유선맞습니다.ㅠㅠ님이 2021.03.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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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나이 서른에 이렇다할 전공분야가 없이 취직하려니 막막해요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긴 했지만 그다지 글쓰는데는 재능이 없는거같고 취업을 하려니 내세울것도 없고 막막하기만하네요.
    그렇다고 따로 좋아하는게 있는 것도 아니라 뭐가 하고 싶다 이런 것도 없고.. 영업직은 적성에 안맞아서 못하겠고..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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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TAvgHBtORKJ7og님이 2021.02.2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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