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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 회사 정떨어지네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1년넘게 생산직다니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회사가 너무 가볍고 직원들이 하루 하루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마냥 다들 이기적이라는 겁니다.
처응 입사했을때 저보다 5개월 먼저 입사한 형이 있는데 일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고 만약에 제게 안좋은 일이 있으면 하루만에 회사전체에 오바되서 소문이 퍼집니다.그리고 아픈게 예고를 하고 옵니까? 직종이 생산직이고 뜨거운 제품을 작업하다고니 장갑도 두 개씩 끼는데도 화상위험이 있다보니 손이 자주 아픕니다 그래서 연차도 미리 얘기못하고 당일에 전화해서 병원에 다녀와야 할일이 생기는데 일하다 다친 것도 서러운데 결근에 만근수당도 없어지고 그렇다고 바라는건 아니지만 지들 밑에서 일하다 다쳤는데 회사에서 병원비줄것도 아니면 아씨아씨 거리면서 제가 죄진거마냥 니가 그런거 너가 알아서 해라?.. 게다가 일하다가 기계에 문제 생기면 다 제 잘못이고 복잡한 일 생기면 몸사리는거겠지만 슬렁슬렁 빼는데 이런 회사 더 다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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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지마세요~ 이미 벌써 불평불만이 많으신데 더 다녀서 뭐하시나요~ 생산직이란 다 그런것이죠 뭐. 하루하루 작업 쳐내는게 중요하고 그러다보니 한사람이라도 빠지면 생산량 문제 생기니 당연 남아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욕나올수밖에 없죠. 보통 생산 라인이라고 하잖아요? 그 라인이라는게 한 줄로되서 계속 이어져있는건데 그 라인이 갑자기 끊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제대로 작동이 안되겟죠? 그런거죠 . 뭐 병원비도 주고 수당도 다 챙겨주고 하는거면 당연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가 너무 많죠? 어쩔수없어요...이게 제일 현실적인 답변이네요. 어쩔수없어요. 본인이 이런 취급 안당하고 더 좋은 대우 받으면서 다니고 싶으시면 본인의 커리어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법밖에 없지 않겠어요? 이건 생산직 문제뿐만 아니라 전 노동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얘기인 것 같네요. 직업에 귀천은 없으니깐요. 항상 불평불만하는 사람보면 나는 잘하는데 회사에서 제대로 안해준다 라고 하는데 진짜 회사에서 제대로 안해주는 건 따지고보면 몇건 없어요. 근데 그 불평불만 하는건 좋지만 저라면 그런 불평불만 하기전에 저부터 노력해서 바꿀것같네요. 제가 업그레이드되면 제가 갈곳도 업그레이드 되고 그럼 불평불만해왔던게 줄어들겟죠. 그만큼 대우 받는 곳이 될테니깐요.
    미스터션크림 님이 2021.08.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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