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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시라면 어딜 취업 하실건가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현재 취준생입니다
여러군데 면접을 보았고 통보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합격전화는 오지 않았지만 제가 고민하는 두곳이 전화가 올 것같습니다
한곳은 현재 본가가있는 근무지로 일은 제가 원하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이 쉬울거같고 자취비용이들지않는 매리트가있습니다 하지만 식비가 급여에 포함이고 추가수당은 모두없습니다

다른 한곳은 부산으로 자취를해야해서 금전적으로 지출이 많지만 제가 원하던 직무에 식사도 제공해주고 인센도 적지만 매달있습니다 둘다 급여는 동일합니다
솔직히 부산을 가고싶지만 현재 백수 몇달째라 부모님에게도 손을 벌려야할 상황이고 취업하고도 6개월정도는 힘들것 같습니다..
어떤선택이 좋은걸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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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부산이요!!! 원하는 직무의 기회가 많이 찾아오지 않는 것 같아요 ㅠㅠ
    히히하하호호 님이 2021.08.17 작성
  • 평생회사는 없습니다..가려는 회사의 급여도 중요하고 생활비 나가는것도 중요하죠..하지만 이제 신입이시면 미래를 보세요..님은 두곳다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구하시나요? 길면5년이라고 본다면 결국은 회사의 성장가능성과 내가 이직할때 어느 회사가 나에게 더 이직에 도움이 될까 아닌가요? 이직시에 보통 내가 지금다니는 회사보다 더좋은 회사를 지원자가 찾듯이 회사도 특별한 경우 아니면 부장급 위로는 지금 여기보다 큰회사서 오는 사람을 찾고 그 아래로는 여기보다 작아도 최대한 큰회사를 찾습니다..가끔 회사마다 그러한 경력산정 기준표도 있어요..여기보다 큰회사는 경력1년을 1년으로 쳐주거나 1.2년으로 가산..작은회사는 1년으로 쳐주거나 0.8년으로 가산..아예 직무가 다르면 경력무인정..그런부분도 생각해보세요..
    곰같이버티자 님이 2021.08.16 작성
  • 저같으면 부산갑니다.

    당장 급여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한 회사에 30년 일할거 아니잖아요? 공겹, 대겹, 상위 중견아니면 더더욱이 다 거쳐간다는 개념으로 봐야합니다.
    이직이 원활히 되는가에 초점을 두세요. 일단 원하는 직무가 아니면 조기 퇴사확률이 높구요. 1년, 적어도 10개월 정도 안하면 중고신입으로 쳐주지도 않고 그냥 공백기로 분류됩니다. 3년은 쌓아야 대리급 턱걸이로 걸쳐서 경력인정받구요.

    일이 쉽다는건 절대 장점이 아닙니다. 5년 경력자의 퍼포먼스를 신입뽑아서 1년가르쳐서 다다른다면 굳이 돈 더주고 5년경력자를 뽑을까요? 일이 어렵다는건 진입장벽이 높다 = 경력자가 더욱 우대받는다는 겁니다. 그 진입장벽 넘기는 힘들어도 넘고 나면 연봉협상도 가능하고 이직도 수월해집니다.

    물론 경력자를 뽑을 때 전직장 연봉에 더얹어서 주니까 첫회사 초봉이 중요하긴합니다. 그럼 아예 부산에서 1년 경력 쌓고 집근처 큰 회사에 중고신입으로 취직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중고신입 면접 때 퇴사 사유도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장기 근속하기 위해서는 집 근처로 회사를 다니고 싶었다를 잘말하시면 되요. 이직하는 회사엔 해당사항 없는 일이잖아요? 갑자기 회사를 옮기지 않는 이상.
    6OH9yj18h5VsR5Y 님이 2021.08.15 작성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이 된거같아요 결정 잘 내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도미 님이 2021.08.15 작성
  • 지금 계신곳은 어디신가요? 일단 저라면 고향에서 다닐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지금 부산에서 상경해서 서울에서 일을 다니고 있고 상경한지 2년 다되갑니다. 그런데 많지도 않지만 적지도 않은 월급으로 서울에서 생활하기 너무 빡빡해요...월급 받으면 월세 나가고 저축하는돈 나가고 자차 있어서 차량유지비 나가고 뭐 식비에 뭐에 하면 저한테 수중에 남는돈은 한 5-60만원 뿐이 없습니다...
    음 제가 왜 고향에서 다니라고 하냐면요. 일단 지역적인걸 떠낫을때 연봉이 갔다면 부모님 집에 얹혀살면서 돈을 모을수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월세 50만원 정도 나가면 고향에 있는 친구가 만약에 저랑 같은 연봉이라 했을 때 50만원에 식비 한 2-30만원은 굳힐 수 있겠죠? 그럼 그 돈 다 그냥 투자 대신 저축만해도 월 최소 70은 모으는 거고요. 그러다가 추후에 이직하고 뭐하고 해서 본인 연봉이 뛰어오르면 그때 뭐 여유 자금이 생겼다는 전제하에 자취를 하던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제 지역적인 면이 나오는데요, 사실 저야 이제 서울에서 지내고 서울엔 무수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연봉도 천차만별이고 기업들도 천차만별입니다. 근데 저도 서울살이가 이제 좀 박박하다보니 다시 부산으로 내려갈려고 공고를 계속 찾아봐도 부산엔 대기업도 없고 중견이라고 해도 몇군데...적어도 이직이라면 지금 받는 연봉보다야 많이 받으면서 가야하는데 그냥 지금 정도만 받는 곳 가려고 해도 눈씻고 찾아봐도 나오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고향친구들이 니 부산 언제와 하고 물어도 이제는 그래 가야지~ 가 아니라 갈 회사가 없어서 좀 힘드네~ 가 답변이 되더라고요,

    다 떠나서 만약에 서울로 자취하러 가신다면 저는 서울 가라고 할 것 같아요. 왜냐면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면된다했거든요. 그리고 막상 와보니 기회가 엄청 많아요. 내가 하기 나름입니다.
    연봉이 같다 하셨으니, 식대+인센 vs 자취 비용(월세, 식비, 기타 등등) 비교해보세요.
    미스터션크림 님이 2021.08.15 작성
    대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현재 대구에 있습니다.사실저도 머리론 알고 있는데 부산회사의 직무를 해보고 싶긴해요..부산포기하고 대구를 선택하면 맘잡고일할 수 있을까요?ㅜ
    도도미 님이 2021.08.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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