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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이 30살 이직 고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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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내일 출근 예정 연봉 3200
야근수당 없음, 상여없음, 육휴 있다는데 아닌것 같은 회사 분위기
주3회 야근(대부분 20시, 가끔 22시) 거의 필수 있다고 말을 하는데
하루라도 가봐야하나요
아니면 입사 전 걸러야 하나요 ㅠㅠㅠㅠ
여자나이 서른이라 ㅠㅜ
자꾸 여기라도 다녀야하나 싶으면서도
이젠 진짜 오래 다닐곳을 가야하는데, 야근하면서 오래다닐 수 있을까 싶어서요 ㅜㅜㅜㅜ
저번달엔 3500 맞춰주는데 있었는데
오래 다닐곳이 아니란 생각에 일주일만에 그만뒀거든요 ㅠㅠㅠ
환경은 별로였지만,
사람도 좋고 업무 스트레스도 덜해보여서 괜찮다 싶다가도
육아휴직 보장 안되고 20명 안팎 가족기업이라 제가 3년이라도 버틸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정말 월급루팡하면서 다닐만한 회사였는데, 너무 작고 일도 단순 업무라 연봉 3500에도,
차라리 오래 다닐수 있는 3000 받는 곳 가겠다 싶어 나와놓고는,
집에 와서 이떄까지 후회하고 있네요 바보처럼..
지금 소득이 없으니 일하면서 이력서넣어볼까 싶었는데
면접 일정 잡히면 신입이 연차를 낼수도 없을것같아서,, 그럼 더 마음이 힘들것 같아서 그만둔거였는데,,
이렇게 거르는게 맞나 싶어요
여자 나이 30이 되니 결혼 출산 육아라는 모든 부분을 고려해서 일을 구하다보니
자꾸 고르고 있어요 제 주제에,,
제가 잘하고 있는게 맞나요
제 상황에 아무데나 들어가야 하는데ㅜ너무 고르고 있나요?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어요,,
현실 조언 부탁드려요..
내일 출근 예정 연봉 3200
야근수당 없음, 상여없음, 육휴 있다는데 아닌것 같은 회사 분위기
주3회 야근(대부분 20시, 가끔 22시) 거의 필수 있다고 말을 하는데
하루라도 가봐야하나요
아니면 입사 전 걸러야 하나요 ㅠㅠㅠㅠ
여자나이 서른이라 ㅠㅜ
자꾸 여기라도 다녀야하나 싶으면서도
이젠 진짜 오래 다닐곳을 가야하는데, 야근하면서 오래다닐 수 있을까 싶어서요 ㅜㅜㅜㅜ
저번달엔 3500 맞춰주는데 있었는데
오래 다닐곳이 아니란 생각에 일주일만에 그만뒀거든요 ㅠㅠㅠ
환경은 별로였지만,
사람도 좋고 업무 스트레스도 덜해보여서 괜찮다 싶다가도
육아휴직 보장 안되고 20명 안팎 가족기업이라 제가 3년이라도 버틸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정말 월급루팡하면서 다닐만한 회사였는데, 너무 작고 일도 단순 업무라 연봉 3500에도,
차라리 오래 다닐수 있는 3000 받는 곳 가겠다 싶어 나와놓고는,
집에 와서 이떄까지 후회하고 있네요 바보처럼..
지금 소득이 없으니 일하면서 이력서넣어볼까 싶었는데
면접 일정 잡히면 신입이 연차를 낼수도 없을것같아서,, 그럼 더 마음이 힘들것 같아서 그만둔거였는데,,
이렇게 거르는게 맞나 싶어요
여자 나이 30이 되니 결혼 출산 육아라는 모든 부분을 고려해서 일을 구하다보니
자꾸 고르고 있어요 제 주제에,,
제가 잘하고 있는게 맞나요
제 상황에 아무데나 들어가야 하는데ㅜ너무 고르고 있나요?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어요,,
현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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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맞벌이하고 30대 초반 아내를 둔 사람으로서,
남자이지만 글쓴님 고민에 조금은 공감이 갑니다.
제 생각에는 기본적으로 출산휴가는 보장된 곳에 입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남성의 출산휴가는 서로 눈치보면서 안 쓰는 곳들이 많지만, 여성의 출산휴가는 보장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솔직히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이직준비를 하고 있는데,
출산휴가와 같은 기본적인 복지들은 다 지원해줍니다.
그리고 본인을 그렇게 깎아 내리실 필요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본인이 생각하는 모든 부분을 고려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무데나 간다면, 또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참아야하고, 못 참게되면 또 퇴사로 이어질 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이 있다면,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본인이 고려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세부 사항들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매겨야 합니다.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듯, 모든 상황에 맞는 회사를 가기는 쉽지 않아서 이런 것들을 미리 생각해놓아야합니다.
글쓴님이 연봉 3500인 회사가 다닐만한 회사였다는 것을 퇴사하고 나와서 알게 되었듯이,
퇴사하지 않고 다니고 있었으면, 또 불만이 나왔을지 모릅니다.
이제 알았으니, 다시 그런 회사, 또는 그 이상인 회사를 찾으시면 됩니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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