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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스트레스 퇴사하고싶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회사에서 두번 제 의사와 상관없이 부서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첫번째 부서를 이동했을때 바뀐 팀장 밑에서 

고생하면서 일했습니다. 성격도 맞지않을뿐더러 자기 감정에 따라 소리를 지르기도하고 어떤 일이 생기면 제 잘못으로 몰고가는 그런 상사이고 11시까지 야근을 밥먹듯이 시키는 상사였어요 , 더 윗상사들이 힘들지 않냐고 물어봐도 저는 제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괜찮고 버틸만하다라고 했어요. 인격적으로 무시당해도 사내서 상사 뒷얘기를 전혀 안했어요 가족들에게는 하는정도? ( 그 상사밑에서 오랫동안 버틴 직원이 거의 없습니다 )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가 다시 제 의사와 상관없이 다른 부서로 배치가 되었는데

회사에서 중요한직무입니다. 사측에서는 평소에 입을 무겁게하고 감정이 차분해보여서 저에게 중요직책을 맡겼다고 해요. 좋은 조건들도 제시하기도 하구요.  사실 제 속은 썩어들어가고있는데 회사에서 좋게 봐주는것이 너무 아이러니했습니다.. 

새로 배치되는 부서에서.. 저는 벌써부터 걱정이됩니다. 또 바보처럼 제가 힘들어도 안힘든척하고 , 새로운 상사도 저에게 뭐라고 하지않을지부터 걱정 부터 되요. 또 그것을 버텨내는 과정이 눈앞에 벌써 예상되고 주말 내내 직장내 스트레스가 떠올라서 극도로 불안합니다.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제가 싫기도 하구.. 퇴사를 해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 

저는 앞으로 어떻게 마음가짐을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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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한달만 딱 해보세요. 지금의 부서배치는 회사에서 정말 님을 좋게본거같고 이익인면이고 딱 한달만 해보고 평가를 해보세요. 근데도 아니다 싶으면 퇴사통보하시고 나오시면 돼요. 그리고 다른곳으로 이직하시면 됩니다.
    한달하고 좀 괜찮다 하면 하셨던대로 잘 하시면 되시고 대신 님이 그간 회사에서 고생한것과 실적을 잘 말해서 연봉협상때 연봉인상 반영을 하고 솔직히 그간 너무 힘들었고 내색을 못했었다 부서배치 이제 더이상은 힘들다 더이상 부서배치 안받고 싶다 등 조건을 걸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세요.
    그정도의 생각이 든다는건 나지금 너무 지쳤어 힘들어하고 몸이 보내는 신호고 가끔은 사람들한테 괜찮지 않다 말하는것도 좋아요. 윗선의 상사에게 조금 힘들다 벅차다 상담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자주는 위험하지만 한번 말하면 생각외로 효과는 좋습니다. 힘냐세요
    FxOVDGb3RItMo66 님이 2022.01.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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