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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입니다,,ㅜ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이직을 고민 중인데 결정이 어려워서 조언을 얻고자 글 남깁니다. (20대 후반 여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제 첫 회사이고, 부동산 개발 및 타당성 검토를 하는 곳 입니다.(중소기업)

이직하고자 하는 분야는 도시계획입니다.

제가 원래 하고자 했던 분야가 도시계획이라 자격증을 그쪽으로 다 따놓았었습니다.

근데 엔지니어링(도시계획) 쪽은 이력서를 여러 곳 넣어도 연락이 오지 않았고,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 다른 일이라도 배우는게 나을 것 같아 이곳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일 시작한지는 거의 2년 다 되어가고, 일을 하면서 계속 스스로에게 고민이 됩니다.

소규모이다 보니 일을 배울 사람이 없고, 그리고 요즘 몇개월동안 일이 없어 제 실력이 여기서 멈추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또 일이 많이 없다보니 워라밸이 가능합니다. (야근은 많아야 1년에 1~2번) 

도시계획 관련 자격증을 따놓은 것들이 아깝기도 해서 도시계획 분야를 다시 도전 하고 싶으면서도 엔지니어링 업계에 다니는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자분들은 많이 못버티고 나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고민이 됩니다.
 
현재 회사의 장점은 1. 야근이 없다 2. 현재 연봉에 식대와 퇴직금 별도 3. 자유로운 분위기
단점은 1. 규모가 너무 작다 2. 집에서 회사까지의 거리가 1시간~1시간 30분 소요

이직하고자 하는 곳의 장점은 1. 집에서 20분 거리 2. 하고자 했던 도시계획 분야 
단점은 1. 지금보다 인원이 많지만 같은 소규모 2. 지금과 같은 연봉(식대 포함) 3. 야근 한달에 평균 5번 있음

(또는 이직을 원하는 곳은 도시계획 분야의 엔지니어링 회사)

이직을 여러번 하면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직을 했다가 후회를 할까봐 두렵습니다.. 

결혼하고도 일을 쭉 하고 싶은데 워라밸이 맞을지 야근이 많아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맞을지 많은 경험이 있는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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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하고싶은일을 경험해보는게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약간 후회하더라도 한 번쯤 해보고 후회하는 스타일이라서요
    하다보니늘더라 님이 2022.05.2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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