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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학원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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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이구요. 신입으로 들어와 1년 반 만에 부서이동을 당한 후 심적,체력적으로 힘들고 하고싶은게 있다보니 퇴사가 고민됩니다...
회사가 좋은편은 아니지만 ㅋㅋ그냥 억지로 다니고있는데요
일이 너무 저랑 안맞고 역량도 부족해서 너무 지쳤어요...
일에 흥미도 없고 홧병이 났는지 짜증도 잘내고;;
어떻게든 올해까지만이라도 버티려하는데 우울증 진단을 받아서...
퇴사하고 알바다니며 6개월 커리큘럼 개발학원 다닐까하는데 마냥 퇴사이후가 불안하네요 ㅠ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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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이가 적어서 어디든 신입으로 갈 수 있지만 시간이 흘러 다른 사람 비해 나이가 있으면서 경력이 없으면 정말 후회 하시게 될 상황이 펼쳐질수 있습니다. 그래도 경력 1년 6개월이 있으니 바로 취업하시는게 좋아 보이긴 한데 이미 개발학원에 다니시니 뭐라고는 못하겠지만, 그곳에서 배운게 먼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빨리 입사지원서 제출하시고 취업하시길 바라며, 커리큘럼이 도움되셨다면 그 일을 통해 새로운 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봤을때 개발학원 도움이 별로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네요. 경력 단절이 되면 나중에 다시 신입으로 입사해야 하고 기간이 길어지면 나중에 면접이나 여러 요소에서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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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직종을 희망하시는것인가요?
IT직종이 구인도 넘치고 좋은 대우 받는것 같지만
소수를 빼면 사람대우 못받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신입은 개발능력 없다고 안쓰고 경력자는 졸라 빡쎄고 넘치는 업무로 스트레스를 주지요.
학원 잠깐 다녀서 평생 직업으로 삼기에는 배울거나 할게 너무 많아서 IT를 추천 드리지 못할것 같아요.
차라리 도배나 장판 전기기술 설비기술 등 몸을 좀 쓰고 일상적으로 많이 구인 하는 업종이 더 낫게 생각됩니다.
본인이 정말 다른거 하고 싶으면 유튜브에 직업소개하는것 유심히 보시고 진로를 정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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