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대기중인데 긍정적인 얘기는 없나요?ㅎㅎㅎ

Question

안녕하세요 얼마전 첫 취업에 성공했습니다.아무래도 오랜 백수생활 후 첫취업이다보니 이것저것 걱정이많아 인터넷 커뮤니티등에서 검색도해보고 많은 글을보았는데요.근데 보면 볼수록 부정적인 글들뿐이라 괜시리 근심걱정들만 늘어나고 무서워졌어요 ㅠㅠ 힘들다는건 알지만 다 사람사는곳인데  평범한사람이라면 충분히 버틸만한 힘듦이겠지요...? 다들 어떤것을 낙으로 출근을 버티시는지, 인터넷에서 보던것만큼 힘든건 아닌지... 아무튼 직장인이되는것에 대한 긍적적인 말들 아무거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걱정을 덜어내는 마인드컨트롤 팁같은게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6OH9yj18h5VsR5Y · Answer

삶의 안정감이 있어서 다니죠.내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 돈을 번다는 느낌?? 백수로 오래 지내면 날 찾아주는데 없고 쓸모 없는 인간 같고, 우울해지고 나만 정체되어 있는 것 같고 막 그렇잖아요?? 저는 그랬어요.취업하면 그게 사라져요. 물론 여기 계속 다녀도 맞나? 성장이 정체되어 있나? 그런 고민은 하겠지만 돈 많은 백수가 아닌 일 다니면 정신적인 측면에서 좋아요.마인드 컨트롤 팁은 신이니까 실수할 수 있다는겁니다. 아 물론 실수하면 안되죠. 안되는데 처음부터 실수 안하고 척척척 자기 일 다하고 그러면 그게 신입입니까? 경력직이지 ㅋㅋ같은 실수를 또 하지 않으면 되는거죠. 설령 또 했다해도 너무 상처받지 말고 신입이니까 그럴 수 있다! 속으로 생각해야 합니다.입 밖으로 내는 순간 쓰레기 되는 발언이죠. 어쨋튼 돈 받고 일하는 만큼 프로의 모습을 보여야 하니까요.하지만 너무 완벽에 집착해서 자잘한 실수에도 큰 충격 받으면 오래 못다니니까 속으로만큼은 저렇게 생각하라는 거에요.실수는 일하다보면 줄어듭니다.

qJjPZLulbODOERZ · Answer

어차피 평균 근속 2년 이하에요 아니다 싶으면 튀면 되죠 쫄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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