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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기술

@ 모든 회원분들께
경력 2년 반정도 되었습니다.
개인 베이커리 카페에서 2년 조금 안되게 일하다가 업계에서 정말 유명한 가게에서 일한지 반년정도 되어갑니다.
근데 정말 현타가 많이오네요
1. 월급
- 휴게 제외 일 8시간 근무 기준 최저월급
- 실제 근무시간 9시간+공휴일 30분~1시간 연장(매장 영업시간)
- 면접시 주2회 휴무로 설명했으나 실제는 월 8회휴무
- 야근 당연하게 생각함, 수당 없음
- 휴무 짤려도 그에 대한 수당 안줌
- 말 없이 월급 밀림. 상습적 

2. 근무 형태
- 5인 이상
- 근로계약서 미작성
- 연월차 없음
- 면접시 근무시간, 급여 등에 대한 내용 사전고지 전혀 없음

이거 말고도 굉장히 많은데 막상 정리하려니 생각이 안나네요. 
이 업계가 정말 다 이런 환경인지, 아니면 여기가 더 심한건지 모르겠네요.
이전 매장은 전부는 아니어도 연장수당, 연월차, 추가 근로 수당 뭐 이런건 다 챙겨줬거든요 기본급도 30이상 차이나구요
선임들은 더 악조건에서 매일 야근하고 했다는데, 그래서 지금 힘든건 힘든것도 아니라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 매장이 여러개인데 제가 근무하는 매장은 거의 혼자 근무하고, 제가 관리자 역할을 하고있거든요. 디저트 생산 카페업무, 사무 업무까지 다 하려니 벅차고 어느 한 포지션에 집중이 안되니 스트레스만 쌓여요 
왕복 3-4시간 거리라서 체력고갈이 빨라서 더 지치는걸까요 ?
1년은 채워야지 하고 버티는데 쉽지않네요
이 다음은 기업으로 갈까 싶고 그냥 빨리 그만두고 돈을 벌 수 있는 곳을 다니면서 원데이를 자주 들으러 다닐지 고민이네요

이 업계가 원래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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