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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안시켜주는 회사 어떡하면 좋을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이직을 하고 현 직장을 다닌지 5달차 접어드는 직장인입니다.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게됐고 처음에 팀원이 5명정도 있었는데 다 그만두고 저와 위에 팀장님 하나 남아있습니다. 인원이 나가면 충원을 해주는게 당연지사인데 계속 충원이 될꺼라고만 말을하고 충원을 시켜주지 않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직원이 신규로 들어왔는데 얼마 못버티고 나가버렸죠. 그 이후론 인원이 안뽑히는거 같네요...
그래서 요즘은 제가 모든일을 도맡아서 하려니 너무 힘이들고 일도 너무 많아졌습니다. 하다하다 지쳐서 퇴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고 팀장 면담, 이사 면담, 대표면담만 자꾸 가지며 뭐가 힘들게하냐고만 물어봤지 나아지는건 1도 없습니다. 정말 마음같아선 다 내려놓고 연락끊고 잠수를 타고 싶지만 저의 남은 책임감때문에 어쩔수 없이 일을 하는중입니다. 너가 나가면 여기 팀 어떡하냐고...업무는 어쩌냐는식으로만 얘기만 하고 인원 충원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채용공고도 잘 올리지도 않고 그냥 있는사람 가져다가 쓰자라는식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전문성을 요하는 부서인데 타팀에서 땜빵시키려고만 하고 너무 답답한 실정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벌써 퇴사하겠다고 얘기만 3번째 했는데 들어주질 않네요.
그냥 사직서 제출하고 연락끊고 잠수타는게 나을까요? 도움 좀 주세요... 혼자서 정정긍긍하다가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길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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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같음 다른직장을 지금부터라도 알아보시고 갈곳이 정해지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가심이 어떨까요 무작정 그만두는건 회사측 배려가 아니고 나의 손해이니깐~~회사측은 사람을 충원 안한다는건 그만큼 일을 잘해내기 때문일꺼고 회사측에서 기냥 앓은 소리정도 취급하는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이직준비를 철저히 하시길 바래요
    hmLWSyt5LX7lNQx 님이 2022.01.01 작성
  • 사직서는 결재건이 아니예요..몇일까지 나오고 안나오겠다고 적으셔서 내시고 의사번복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곰같이버티자 님이 2021.12.31 작성
  • 사직이란건 원래 통보하는 겁니다. 허락을 구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구요. 근로기준법에 강제근로 시킬 수 없도록 명시가 되어있어요. 사직서 내시고 안나가시면 되고, 그쪽에서 무단결근 처리하게 되면 퇴직금이나 급여에 손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정 못견디시겠다면 몇일까지 나오겠다 일방적으로 통보하시고 안나가시면 됩니다.
    취중취준 님이 2021.12.30 작성
  • 글쓰신 내용에 본인도 노력을 하심이 드러나고 ,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 일방적으로 자기이상의 영역을 시키려는게 모든 회사가 동일하기에, 자기자신이 젊고 , 갈곳이 정해지시면, 그때 움직이심이 낳지 않을 까요? 회사에 퇴사 요청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런식으로 나오는 회사는
    직원에 대한 배려감 1도 없는 회사 입니다. 저도 격어 봐서 알지요.
    무조건 나온다고 다 좋지 않아요. 공백없이 갈곳을 만들고 움직이세요~~ 화이팅 하세요~


    GvbWPQ5Jo6n68ut 님이 2021.12.30 작성
    현재 저는 번아웃이 온 상태며.. 퇴사하고 쉬면서 새로 준비할 생각이거든요 ㅠ 너무지쳐있습니다..현재
    전문이직러 님이 2021.12.30 작성
  • 퇴사 통보는 여러차례 했으니 사직서 제출하셔도 될거 같지만 고용노동부에 진정서 넣으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QOcWo2xS8Q0aOCB 님이 2021.12.30 작성
    진정서를 넣으면 해결이 좀 될까요? 사직서를 제출한다해도 결재를 안해줄꺼 같아서요..
    전문이직러 님이 2021.12.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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