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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취소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 중소기업 면접을 본 후 채용 취소 당한 적이 있습니다.
면접 본 당일 날 n일부터 일하기로 한 A라고 하며 부서에 인사했습니다. 계약서는 출근 날 적자고 하셔서 서류까지 다 떼고 출근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출근하기로 한 날짜의 주말 제외 하루 전, 채용 취소 연락을 받았습니다.
채용 취소 건으로 좀 위축됐다가 다시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합격한 곳을 다니려면 무조건 자취 방을 구한 후 다녀야 하는데 자취 방까지 구했는데 채용 취소가 되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ㅠ
혹시 채용 취소가 비일비재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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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용통보까지 하고, 취소하는 경우는 왠만한 50인 이상 규모에 회사에서는 잘 없는 일입니다. 다만 내부 인사이동을 통해 충원되서 다른 T.O로 대체되는 사례는 종종 보입니다. 이런 경우 법정 소송으로 치닫는 경우도 있고, 손해에 따라서는 채용거부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허나, 이건 시간적 비용적 측면이나 회사에 다닐 생각을 하고 임하는 건 아니라 봅니다. 결국에는 지원자가 감내해야 되는 부분이죠. 그래서 채용이 정해졌을지라도 입사일자를 조금 여유를 두고 잡는 편이 좋습니다. 회사 측에서도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러는 걸 선호하고요. 물론 형식적인 이유는 필요하겠죠. 하필 현재 시기가 몇 주 후에 설이다보니, 생각이 많으시겠네요. 그러니, 우선은 회사의 인지도나 평판도 찾아보시고, 업력이나 규모도 감안해서 월방이나 고시원을 먼저 해놓고 방을 구하실지 아니면 그냥 회사를 믿고 방을 구하실지 결정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aV1vCSRkcqDDing 님이 2022.01.18 작성
    안녕하세요, 길게 적어주신 글 꼼꼼히 읽어 봤습니다. 이리저리 방황하며 불안에 떨고 있던 찰나 주신 댓글로 조금 마음의 무게를 덜어낸 기분입니다. 이번에 넣은 곳도 중소기업이지만 사세 확장 충원이라 더 고민이 되더군요. 거기에 입사일을 맞춰 주신다고 하셔서 방을 알아보는 기간을 대충 말했는데 알았다고 하셨지만 걱정이 안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ㅠㅠ~ 익명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월방이나 고시원에서 머무르다가 천천히 방을 구하는 게 좋겠네요.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4pdw6ECSCn1jlF7 님이 2022.01.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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