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게시글

중소기업 신입md 퇴사 고민중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원래는 입사 후 빨리 돈을 모으고싶어서 무조건 내일채움공제를 쓸 계획이었는데, 다니다보니 상상과는 달라 고민이됩니다.

초대졸, 작년 말 입사해서 이제 3개월 수습기간이 끝나갑니다.

입사 당시 연봉 2,600 / 마케팅팀 인원5 / 사수o / amd

면접 때 일부러 사수있냐고 물어보고, 팀에 몇 명 정도 있는지 물어본 이유는 정말 일을 배우고 싶어서였습니다.

입사 1개월 후 사수(md) 퇴사,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동기(amd) 퇴사.

2개월간 팀장님(md 계열 직무x), 몇 개월 선배(amd).. 사실상 amd 선배와 둘이서 1인당 온라인 몰 10개씩 맡아서 상품등록, 관리, 매출 분석 등 진행했는데, 며칠 전 선배랑 밥먹다 이번 달 안에 퇴사할 예정이라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이 회사가 인수인계도 거의 안하고 나가서( 3년 일한 md님은 1주일 인수인계, 동기는 당일 통보) 남은 사람이 혼자 알아서 뒷처리 하는...회사인데 선배까지 나가면 혼자 온라인 몰 20개를 맡아야 합니다...

사실상 수습3개월 동안 업무를 배운 것도 특별히 없고, 무엇보다 md보조로 들어왔는데 md님이 없어서 허접하게나마 md일을 맡고있는데(몰 md님들과 연락해서 프로모션 잡는 등) 혼자 일을 배우는게 너무 벅차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혼자 알아서 일 배우면서 어떻게든 버텨서 1년이라도 채워 경력으로 이직할지.. 아니면 짧게 인턴 경험했다 치고 빨리 퇴사 후 이직할지 고민입니다..

md,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최대 1개 ( jpg, png, gif만 가능 )
0/1000자
  • 저도 그렇게 사수,상사 혼자 일했는데 그냥 물경력이더라구요.이직했을때 정말 md 업무할때 정확히 몰라요..
    그 사수도 퇴사한 이유가 그런거일거 같습니다.
    상사도 그 업무에 대해 모르면 배울거 없어요.
    님도 빨리 발빼세요~
    qTCVyv0K9YmEXbi 님이 2022.03.16 작성
목록
이 글과 비슷한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