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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잔소리

@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26살이고 직장다닌지 딱 1년이예요.


회사는 중견기업


그런데 이 직장 2년정도가 인턴 - 이후 정규직이에오.

아직 1년 남았는데 제가 그 사이 연차2번쓰고 반차 1번을 썼습니다.

그 와중 연차1번은 백신맞고였고, 1개는 분기연차로써 쓴거예요. 

그거랑 반차 한 번 썼는데


좀 직위가 높으신 분이 오셔서 뭐라 하시더라구요. (모든결제는 그분이 해주심)


2년동안 인턴인데 너 놀꺼 다 놀면 2년동안 인턴하고 내가 너 정규직 채용 하겠니? 너 안 뽑지~ (정규직은 자르고 싶어도 못잘라~ 라고하심)

2년동안 하다 그만둘꺼면 지금 애기해라.  (거의 반협박으로 들렸음) 나 안 뽑겠다는거아님.

 애가 눈치가 없다.

그거 아니지않냐며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마라며 하는데


기분이 안 나쁠 수 있나요? 뭐 2-3일 연속쓴것도 아니고...

그래서 아파서 쓴 거다하니까  안다하시면서

사무실에서 아프면 유도리가 상사가 안 보내주겠냐하는데

백신맞고 아파서 금 토 일 앓아누웠는데 내가 그소릴 들어야하나 싶더라구요? 아직 3차 접종 안함.. 

아픈데도 나오라는 말로 들리는데 저만그런가요?


물론 제 상사님이 케어해주셨지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기분 진짜나빳음.. 2년다니고 그만둬야하나싶고 짜증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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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깝지만 회사가 문제가 있습니다. 너무 불리한 조건에 계약을 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연차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근로자는 사용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동부 신고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바로 퇴사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이직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귀하의 멋진 도전을 응원합니다.
    스윗 님이 2022.03.17 작성
    감사합니다... 진짜 그생각했어요 연차부분.. 그런데 다들 원래 좀 옛날에는 이런 것도 없었다며 예민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2년되면 정규직이니 그때는 어차피 못자른다니 그때 연차실컷쓸까싶기도 합니다. ㅎ
    QiWpmzFe6WRzzwq 님이 2022.03.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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