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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안지키는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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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8시 20분 정시 출근, 6시 칼퇴가 가능한 회사입니다.
중소기업이구 회사엔 대략 12명 정도가 재직중입니다.
상사가 없을 때마다 직장동료 분들이 20-30분씩 혹은 5-10분씩 일찍 퇴근합니다.
저는 상사와 함께 설계실에서 일하고 나머지는 다른 사무실을 씁니다. 제가 막내는 아닙니다. 연차도 쌓인 정직원이고, 유일하게 상사님과 같은 사무실을 쓰는 설계사원입니다.
퇴근할 때 회사문을 잠궈야하는데, 잠김 열림 때 마다 상사께 문자알림이 가거든요.
조금만 일찍 잠궈도 "6시에는 가라." 라고 하셔서 저는 꼭 6시에 퇴근을 했습니다.. 근데 나머지 분들은 저를 문지기 취급하는 것인지 .. 2-3분씩 나가시다가 이제는 아예 일이 있다고 말도 안하고 다들 가버리세요.
문을 잠구는 건 저의 일이 아니라, 모두 함께 있는 자리에서 공지하신 일인데 왜 저만 정시퇴근에 문지기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문을 잠구는 일이 싫다기 보다 다들 30분전부터 퇴근하니 저만 혼자 있는게 배가 아파요.. 다른 부서 신입도 그냥 퇴근해버립니다.....
누구는 30분씩 먼저 퇴근하고 열번이면 300분이나 일찍 가는건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일도 제일 많은 직무이고, 막내라서 다들 그냥 저를 퇴근 문지기 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 속상하구요..
점심시간에도 상사님이 안계시면 다들 십분씩 일찍 차를 끌고 나가요. 여기가 외곽이라 저는 버스를 타고 다녀서 정시에 오는 도시락을 먹거든요..
상사님 계시면 꼬박 6시를 버티고 나가시고 저는 이거저거 뒷정리까지, 커피잔들 씻고 나면 6시 5-10분쯤 나가구요.
이걸 상사님께 어떻게 잘 말해야할까요??? 너무 고민이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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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근태를 관리해주는 어플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알밤이 있고 12명이면 비용이 크지도 않습니다. 아니면 세콤같은 보안회사를 사용중이라면 일부 금액만 추가하면 지문출퇴근도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퇴근 문지기?는 직원별 로테이션 업무로 지정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욕심이란게 끝도 없고, 부정적인 생각도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질문자께서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될것이고 업무에 회사 인간관계에 전혀 도움이 안될것으로 판단되니
빠른 시일내에 개선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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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혹시 비회원이신가요?? 회원가입 빠르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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