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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한달차...퇴사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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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사회초년생 서비스직입니다..정말 도살장 끌려가는 듯한 요즘...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 선배들도 힘들고 사람이 좋아서 시작한 일도 이제는 사람이 무서울 지경입니다
이제 막 한달 차인 저한테 뭘 그렇게 바라는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ㅜ
이대로는 버티지 못할것같아 3주쯤에 퇴사한다고 말했다가 조금 더 생각해보라고 붙잡힌 상황입니다.
남들은 힘들다해도 그래도 어찌저찌 다니는데 3주만에 그만둔다고 징징 대는 제가 참 한심하기도 하지만..여기있다간 제가 죽을것같아서 그만두고싶어요ㅠ
다시 다른 기업에 자소서를 넣어볼까 싶은데 한달 된 현재 회사를 쓸 생각은 없거든요... 저어엉말 만약 서류에 붙는다면 면접시 새롭게 지원한 회사에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말을 해야하는지..어쩔지...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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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어요ㅠ 본인이 아니고서는 어떻게 그 고충을 모두 헤아릴 수 있을까요? 참고 견디시라는 말은 위로가 전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전혀 한심해 보이지 않아요. 스스로를 자책하진 마세요.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아무리 험한 환경이라도 본인과 잘 맞는 일이라면 버틸 힘과 일해야 할 이유도 분명 생겼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그만두겠다고 말씀하신 이상 회사와 어느정도 신뢰는 흔들린 상황 같아요~ 이직 준비 하시는걸 응원하고 싶습니다. 다만, 당장 그만두시기 보다 회사 다니시면서 이직할 회사를 알아보시고 확정하고 면접까지 마무리 하시어 입사까지 어느정도 확정되신 후에 그만두시는건 어떨까요? 새롭게 지원할 회사에는 현재 회사의 이력을 쓰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근무기간이 짧아 오히려 면접시 마이너스 요소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과정도 귀한 경험일 수 있으니 힘내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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