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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했는데, 정말 그 곳에 갈지 앞으로의 커리어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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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지방 4년제 화공과 나온 27 남성입니다.
스펙은 4.12/4.5, 컴퓨터활용 관련 자격증, 위험물산업기사, 교내 연료전지 관련 수상 경험, 1년간 분석지원관련 연구원에서 교육연수 경험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 경기도쪽 중견 페인트 회사 생산관리 직무로 최종합격 상태입니다.
제가 원래 산업분야를 전자재료, 전지, 배터리쪽으로, 직무는 품질관리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내다보니 합격했습니다.
울산 지방 쪽에 살아서 너무 멀기도 하고 갈지 말지 너무 고민입니다.
아니면, 최종합격을 포기하고 더 준비해서 다른 기업이나 더 높은 곳을 노려보는게 좋을지,
그냥 관련 산업군 중소기업 품질관리팀이나 생산관리팀 가서 경력쌓으면서 이직준비하는게 좋을련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ㅠㅠ
그 회사에 계속 다니다가 나중에 산업분야와 직무를 바꿔서 이직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는 품질관리 직무로 가려고 했는데, 생산관리 직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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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에 기숙사가 있다고 합니다. 연고지는 아닙니다. 평생을 경상도쪽에서만 살긴 했는데, 대기업을 목표로 하다보니 경력을 쌓을겸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일은 또 배워바야 안다라고 주변에서도 들었고, 다른 중견이나 중소 면접도 몇번 봤는데 매번 중고신입이 있더라구요.애시당초 대기업이 목표라면 서울권에서 생활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연고지가 아닌 상황에서 기숙사를 제공받는 것은 틀림없는 플러스요소지만, 본인이 그러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가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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