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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어느덧 30살진입한지 6개월차 됬습니다.
어느덧 공장에서 일한지 2년 6개월쯤 됫네요.

복지도 없고 그렇다고 임금이 좋은 편도 아니고 그냥 무직이 되기 싫어서 억지로 억지로 다니는 중입니다.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지만 실천은 못하고 있습니다.

워라밸을 좀 챙기고 싶지만 현재 공장에서는
매주 월~금 오전8시 출근 오후8시 퇴근에,
토욜도 오전 8시출근 오후 5시30분 퇴근이네요.
쉬는시간은 근로시간으로 포함하지 않다보니 쉬는 시간 만큼 근로시간이 늘어나서 5시30분 퇴근 이네요.
잔업과 토욜 출근은 자유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상 그렇지도 않구요.
일하면서 족저근막염(?) 병도 하나 얻은거 같구요.

그렇지만 퇴사용기는 잘 나지 않네요.
1. 지금 직업으로는 워라밸을 챙기기 매우 어려운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공장 생산직).
2. 설계직으로 전환하고 싶지만 설계 자격증이 없고, 나이가 많은?편이라 그런지 합격소식이 들리지 않네요.
3. 다른 직업을 알아보자 하니.. 제가 뭘 해야 할지 혹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4. 계획없이 퇴사 하면 마냥 직장은 안구하고 놀게될까봐 걱정되기도 하구요.

나름 퇴사하면 하고 싶었던 운동도 좀하고 여행도 한번 해보고 싶고 하지만 이것 또한 그냥 상상일 뿐이고요..
다른분들은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그리고 지금 제 상황이 답답해서  하소연 해봅니다.

행복하세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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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직으로 있기 싫어서 겨우겨우 다닌다는거 너무너무 공감됩니다ㅠㅠ
    zpDoBxtkwfg1bW4 님이 2022.06.03 작성
  • 인생 별거있나요 못참으면 뛰쳐나가는거죠 굶어죽든 살아남든 그 자리에 있으면 내 옆사람처럼 사는거고 사실 사람의 인생은 태어나서 50% 정해지고 스무살이면 7-8할 정해졌다고 봅니다 하지만 로또도 사는데 1%라도 베팅할 수 있죠 머
    qJjPZLulbODOERZ 님이 2022.06.0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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