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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퇴근한것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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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퇴근을 해도 다 못한 업무로 인해
걱정을 달고 삽니다.
성격상 업무 결과가 나지 않으면
미쳐버릴것 같고,
왜 다 못했는지 업무관해 추후 추궁을 당할까봐
무섭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 계실까요,,,
극복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야근을 해도 상관없는데
마음대로 야근도 못하는 실정이라 미쳐버릴것같네요
답답한 마음에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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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년차인데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봤을때는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강하게 가지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아 긍정적인 부분으로 그런 걱정들을 발전시키시면 본인 커리어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업무에 관하여 추궁당하는 게 두렵다는 생각은 안타깝네요. 본인의 업무과다로 인해 야근을 통해서도 업무처리가 다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본인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보고하시고 인원 충원이나 업무 역할배분조정이라든지 이러한 과정을 거쳤으면 합니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조율이 안되신다면 퇴사도 좋은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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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못한 업무'의 정의가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매일 업무가 엄청 많아 걱정이라면 업무분장 또는 인원보충을 건의 해 볼 수 있구요.
기간을 두고 소화해 낼 수 있는 업무라면 '업무정리' 하는 습관과 시간을 가져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해야 하는 일 그리고 우선 순위 등 메모 하시고 '엑셀'을 이용하시든 '다이어리'를 이용하시든 하여 업무 정리 해 보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약간 비슷했었는데, 굳이 오늘 해야 하는 업무가 아닌데도 그 업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혹시 내가 잊어버린 업무가 있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많았구요. 업무정리를 할 시간을 가진 뒤 부터는 그나마 좀 낮더라구요. 윗 사람에게 업무 보고 할 때도 안심도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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