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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고졸 취업고민 간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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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경리사무원,전산회계 경력자분들께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30살 고졸이고 새로운 길에 앞서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글을 적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취득한 자격증은
itq(엑셀,아래한글,파포)
ERP 회계,인사 정보관리사 2급
전산세무2급
전산회계1급이며
20대 초반부터 서비스직에 쭉 종사해왔으며 건강문제로 인해 직업전환이 필요하다고 절실하게 느껴 학원 종일반 1개월 과정을 통해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론 바로 취업하기엔 컴활이나 재경관리사 자격증이 없어 불리하다고 생각하나 금전적인 문제때문에
최대한 빨리 취업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인생선배님들께서는 일반기업과 회계,세무사무소의 선택지가 있다면
어느쪽을 추천하시나요?
저의 성향은 안정적인 직업을 추구하며
최대한 롱런 할 수 있는 직업으로 삼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대체불가한 인력으로 성장해보고 싶습니다.
쓴소리도 좋으니 주변사람이라 생각하시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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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어요! 대학 중퇴하고 29살 때까지 패스트푸드 매니저 하다 일반회사로 옮겨와서 정말 한계가 느껴져서,, (중소기업이라 결혼하면 나가야한다고 ㅎ) 그래서 29살에 야간으로 세무전공으로 입학한후, 세무사 교수님의 세무사 사무실로 회사를 옮겨서 2년 정도 근무했어요! 저도 30살? 쯤 걱정하면서 입사했는데 회사 분위기 마다 다르지만 제가 제일 어려서 그런지 잘 가르쳐줬고,,, 그냥 일이 힘들어서 그렇지 일은 사장님과 맞춰가면 잘 할 수 있겠더라구요. 근데 진짜 다만 상반기에 일이 집중 되다 보니 나중에 아이가 어리면 좀 힘들수도 있겠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전 지금은 퇴직 상태 ㅠㅠ 그런데 아가씨 땐 ,,,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사무실엔 10년부터 30년 가까이 하신 분이 계셨었는데, 다들 직업적인 만족도는 높았어요... 연봉이 괜찮아서 인지,,, 27년 했다 하던데,, 4700쯤? 저는 전에 다닌 회사가 그냥 그저그런 회사 여서 그런지 세무사 사무실도 적성에 맞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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