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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서 힘든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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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이제 8개월째 되는 신입 입니다...
저희 팀에 저만 여성이고 나이대도 저 빼고 전부
40대라 어울리기가 너무 너무 힘드네요...
다른 팀에 신입 들어와서 보면 다들 엄청 챙겨주셔서
적응 빠르게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너무 부럽고...
점심때 밥 같이 먹자고 할 사람 하나 없어요
그런데 다른 팀에 껴서 밥 먹자고 해도 되는데,
언제 한 번은 그냥 혼자 먹고 싶어서 저희 팀원 분들께
오늘 혼자서 먹겠다고 말씀드리니까
다른 팀이랑 같이 먹자고 하지 왜 안 하냐는 식으로
하시더니 왕따냐고 툭 던지시더라구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선생님들
혹시 점심시간에 밥 같이 먹는 것도 사회생활인거죠?
입사 후 이제껏 보란듯이 신입으로 챙김 받은게
없어서 정말로 헷갈려서 물어봅니다...
혼자 먹으면 다들 동정을 하시더라고요...
40대 분들 사이에서 일하니까 자동으로 말 수가
줄어들게 됐는데 이 모습 보시는 다른 팀원 분들은
제가 ’사회에서 잘 못어울리고 그리 쾌활하지 않아서
사람들과 교류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간혹 보셔요...ㅎㅎ
얼마 전엔 다른 팀 분들끼리 서로
밥 뭐 먹을 거냐 같이 나가자 같이 나가서 먹자
그분은 어디갔냐 데리고 와라
이런 말 나누는게 들리는데 정말 너무 너무
부럽더라구요
흠...
제 마인드를 어떻게 고쳐야
음...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선생님들...
진짜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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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거 보먼 회원님께서 매우 선하신 성격을 소유하셨나 봐요~^^
이게 매우 힘드시겠지만 이건 어떨까요?
밥 혼자서도 못 먹는 것들이 사회생활이란 말에 포장해서 쇼하는 거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시는건 어떨까요?
이게 힘드시다면 다른 부서에 같이 먹자고 해봐요. 지네들 신입 안 챙기니까 신입이 타 부서서 먹는단 얘기가 들릴껄요?ㅋㅋ아줌마들 나이를 먹으면 그렇게 먹음 안되지~ 지네들 얼굴에 먹칠하는 거라는건 인지할 수준이 될텐데. 아니 안되니까 저러는 거구나ㅋㅋ 그 곳에서 8개월이나 재직중이시라니 대단하십니다! 그 강인한 정신으로 앞으로 나아가 보아요!!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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