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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해야할까요...고민되네요...

@ 모든 회원분들께
"S"백화점에서 "G"정장판매한지 8개월차 28살 남자 입니다.

공시준비하다가 3년동안 무스펙으로 지내다 공시는 아닌거같아  일자리를 알아보던도중 우연히 알게되어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초보자란 이유로 월급제로 세전200으로 월6회휴무로 일을 배우기시작했는데 가면갈수록 너무 힘들어집니다...

하루일과로는 아침오픈전 1시간30분전에 도착해서 물건받고 손님들 옷챙기면서 매장오픈을 시작
그뒤에 점심시간1시간 중간에 휴식시간30분 제외하면 일어나서 백화점 마감까지 제가 책임집니다.

처음에는 점장이 자기가 잘해주겠다고 했다가 8개월차에 너처럼 일 ㅈ도못하는애는처음이다.진짜 니한테 주는월급이아깝다 이러면서 월6회인 휴무도 4회로 줄여버리고 4대보험도 고용보험만 넣었습니다.

제가 일이 익숙치않아서 긴장하면 실수를 많이하는데 하필이면 점장과 성격이 정반대로 점장이 윽박지르거나 짜증내면 긴장해서 움추려들고 실수하고 반복하고있습니다....

물론 배울점은 무조건있고 주변다른 매장사람들 평판도 성격은 개차반에 싸가지없지만 일하나는 잘한다 더려워도 버텨서 배우면 도움될거다라고 말하는데...하

매일매일 정신과에서 받은 항우울제랑 신경안정제먹고 출근하면서 쉬는날에는 병원만다니다가 끝납니다.

다른분들 처럼 이직준비하고 이직성공하면 벗어나는게 맞다만 현재 이력서100장과 쉬는날 눈치보면서 면접본것도 다떨어지고 퇴근하고 틈틈히 자격증시험공부한것도 다떨어져서 막막합니다...

일단 일을 그만두고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아님 버티면서 최소 경력은 만드는게나을까요...

진짜 매일 아침마다 일가기싫어서 울고 집에와서 수면제먹고 잡에듭니다...

마음같아서는 면전에다가 그만두겠다 말하고싶은데 집안사정이 현재 저말곤 일할사람도없어서 가장으로써 너무 부담감이많습니다.

월세에 전기세에 핸드폰고지서 등등 여러가지 내고나면 사실상 남는돈도없어서 현재 8개월차에 모은돈이 고작 400밖에되지않습니다

일단 좀더 버티는게맞는걸까요...아님 지금이라도 그만두는게 맞을까요 
예전에 점장이 니 걍 일찍그만두는게 서로 편할거다 이랬을때 할수있다고 믿어달라고 하면서 열심히일했는데 요즘 실수하면 점장의 폭언과 판매실적압박이 너무 힘듭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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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질문드립니다.28살동안님은뭐하신겁니까그동안..직장을다녔음짐대리과장달았을텐데..적성검사를하시든일단님은영업이적성은아닌거같습니다.거기때려치시고다른곳겁나게준비하세요
    IzKZpacTAWbNJ8i 님이 2022.11.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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