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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퇴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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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식품 생산직 곧 7개월차 직원입니다 퇴사가 너무 하고 싶어요ㅠㅠㅠㅠㅠ 2조 2교대 근무 중입니다
원래 검수 파트였는데 신입도 많이 들어와서 새로운 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 일이 너무 어려워서 죽고 싶어요.. 큰 대형사고 두번 칠 뻔해서 너무 눈치 보이고 피곤하고
새로운 일 배우기 시작한지 이제 2주 되려 하는데 왜 못하냐 화내고(베테랑 말로는 적응 되려면 진짜 최소 6개월 걸리는 일). 그만두고 싶은데 이직은 독립과 함께 할 예정이라, 1년 채우기로 약속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진짜 퇴사 하고 싶어요ㅠㅠㅠ 어떻게 버텨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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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제가 처음으로 근무를 했던 생산직(휴대폰 조립)회사에 근무를 한 적이 있고 2조 2교대였죠^^ 진짜 힘들죠ㅠㅠ 주간/야간 근무하는거ㅠㅠ 저도 겪어봤죠ㅠㅠ 일 못하면 혼나고 욕 먹고 그랬어요ㅠㅠ 하지만 제가 연차가 쌓이고 몸이 익숙하니까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은 사라지더라고요~^^님 마음도 이해해요^^ 퇴사하고 싶은거ㅠㅠ 저도 회사 근무하면서 왜 안 그렇겠어요ㅠㅠ 하던일 하다가 새로운 일 배우려고 하면 익숙하지 않아서 너무 힘들죠ㅠㅠ 저는 님이 너무 부러운게 취업에 성공하셨다는 거예요ㅠㅠ 저 정말로 취직하고 싶어서 원하는 자격증(간호조무사)을 취득을 했고 비록 제가 초보자지만 배워서 경력 쌓고 싶어요ㅠㅠ 님 여기서 쉽게 포기하지 마요~^^ 어떤 일이든 어떤 직업이든 쉬운게 없잖아요ㅠㅠ 퇴사하시기 전에 정말로 이 일 그만두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어떤 거에 관심이 있는지 그걸 먼저 찾아보신 다음에 퇴사를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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