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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백화점 판매직이 최저도 못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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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지방 전문대졸에 공시실패해서 허송세월하다가
정신차리고 일자리 알아보다 백화점 판매직으로 일하게된 28살입니다.
다름아니라 이정도월급이 맞나싶어서 그렇습니다.
근무시간은 10~8시 or 8 30인데 사실상 물건받고 해야해서 9시출근 하고있습니다.
근무환경은 솔직히 손님없으면 그냥 서있다가 물건정리하고 손님옷챙기는거밖에없지만 하루종일 10시간가량 서있으니 족저근막염이랑 지간신경종이 생겼습니다...
점심시간 1시간 휴식40분에 월4회휴무 조기퇴근1회에 4대보험없이 고용보험만들어 세금3.3프로때서 195만원 받고있는데 처음에는 경력도없고 자존심도없어서 묵묵하게 일하다가 점점 이게맞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의류는 캐쥬얼은 아니고 고급정장 브랜드입니다
일은 재밌기도하고 점장님이 일잘알려주셔서 버티고있는데 월급이 이게맞나싶어서...여쭤봅니다.
월급은 근로계약서에 정하고 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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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서비스직 근무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 근무 했지만 10년전 월급이 어떻게 동일 할수 있는데 정말 마술같네요 그땐 최저시급이 4천원 5천원 6천원 했는데 아직도 200만원 넘지 못하는군요 그냥 최저 시급으로 받는겁니다. 월4회에서 월 8회가 되면 160만원 되겟죠 그냥 그렇게 허송세월보내시는거 맞습니다. 저는 40대 초반이구요 절대로 급하다고 서비스직 하시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저랑 똑같은 케이스에요 특별한 능력도 자격증도 없다보니 쉽게 취업할수 있는 서비스직 하게되고 하루종일 휴식하고 평일 휴무하면서 나이 먹고 그나마 운이 좋아 좋은 분들 만나면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없어서 뒤돌아 보면 35살 쯤 되면 현타 심하게 오실겁니다.다시 돌아와 잡코리아 이력서 한줄 쓰는데 손이 떨리더라구요 기술이나 전문직 배우시는걸 추천합니다. 3년후 5년후 10년후 그자리 일확률이 높아요 영어 배워서 그나마 수당이나 공항쪽 면세점쪽 가는게 최선일뿐 그렇타고 명품간다고 내가 명품되는건 아니기때문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여유좀 있으시면 기술을 배우시는걸 추천합니다.어차피 200만원 넘기기 힘들면 눈높이좀 나추셔서 아라보시는걸 추천 합니다. 절대 서비스 판매직하시지 마세요 .직업에 대한 비하을 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작성자님 느끼는 감정이 35살에 느낀다 상상해보세요 지금 젊으니 후회할수 있지만 저처럼 나이까지 많으면 방법이 없습니다.일이 쉬우니 재미있고 최저시급 일시키니 점장이 잘해주는거죠 이유는 존재하고 급여는 나에 현재 위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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