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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위한 퇴직 맞는걸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중소기업 생산직 2교대로 다니면서 이제 갓 1년이 넘은지 얼마안되었습니다.
다니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좋은 상사분을 만나 겨우 1년을 채웠습니다. 1년 정도 다니다보니 처음보다 하는일도 많아졌고 담당도 늘었습니다. 조금 힘은 들지만 부담은 되지 않는 편입니다. 회사도 중소기업 특징상 복지가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 편이지만 ㅈ소기업보다는 많이 준다고 봅니다

자질구레한 이야기가 길었는데 제조업 특성상 직원들이 대부분 연배가 높은편인데 20대의 나이에 제가 신입으로 들어오니 기강잡기라도 하듯이 잡던 상사가 있엇씁니다. 그 강도가 심해서 현장에 있는 모든 직원들이 그 상황을 알고있었구요
실제로 그일로 힘들어서 이력서를 다른데도 넣어보고 퇴사도 할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상사분을 만나 겨우 버텼고 후에 후임들도 많이 들어와 조가 정해져 그 상사와 만나는일이 적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후임 한분이 그만두게 되면서 다시 그상사와 2교대를 같이 해야될 상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현장 특성상 사수와 부사수가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생각만하면 끔찍합니다. 제조업에 오래 몸 담글 생각이 없어 안전기사쪽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8월이나 결과가 나옵니다. 퇴사를 해버리고 부족한 스펙을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참고 버티면서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너무 어린아이 같은 생각을 한 것 같은데 혹시나 저처럼 준비되지않은 상태에서 퇴사하여 스펙을 쌓았던 적이 있으신분이 있다면 어땠는지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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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찰이 있었던 상사와 같이 일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더 양해를 구하고 바꿔달라고 해보시고, 그래도 안 된다면 다른 기업에 지원하셔서 일하시면서 공부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퇴사하신 후에 공부를 하실 수도 있죠.. 경제적 상황이 괜찮다면 퇴사 후 공부하시는 것이 좋겠으나.. 경제적 상황이 안 좋으시다면 회사 재직 중에 공부하시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유한당 님이 2023.03.2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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