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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남자인데 진로 조언좀 부탁드려요

@ 모든 회원분들께
현재 25살이고 자격증은 이것저것 땄으나, 마땅히 진로를 결정못한 사람이에요.

원래는 미용에 관심있어 미용자격증 따구 뷰티쪽 일하다가, 어느날은 제과에 관심이가 제과제빵 자격증따고 일하다가... 얼마전엔 1년넘게 다닌 고객센터 퇴직후 쉬고있어요.

돌아보면 일단 전 하고싶으면 뭐든 해보는 성격이라 자격증따고 일하다가 제가 생각한거와 달라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는 성격인거 같습니다.

이젠 1년씩 단기 경력보단 한분야에 정착해 커리어를 쌓고 싶은데 뭘 하고 싶어할까 생각중 역시 제가 처음으로 하고싶었고 꿈을 가졌던 뷰티관련쪽으로 나갈까 싶어요.

여기서 또 고민되는게 1.백화점 브랜드 뷰티 / 2.성형외과 관련직종
이 두개중 고민인데 솔직히보면 후자보단 전자가 좀더 깊게 파고들기 좋고, 남자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는 저도 성형외과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못본거 같아서 미래적으로 고민이네요.

아침부터 소란한 오늘,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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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산소같은남자입니다.
    경험을 하고 자격증도 따고 무언가 해보려는 것은 아주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일에 실증을 내고 끈기없이 일하는 것은 결국 글슨이님 스스로에게 마니너스가 되요.
    지금 당장에는 못느끼겠지만 10년 뒤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면 지금 여러가지 했던 일들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글슨이 본인에게 달려있어요.
    각 배운 것들을 활용해서 업그레이드 했다면 문제가 안되지만 지금 글슨이 행보를 보면 한가지에 만족을 못하고
    도전하고 모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 같군요.
    계획적이지 못하고 활동적이고 즉흑적인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답은 나와있어요. 파견이나 영업이나 운반을 하는 게 어떨지요?
    사람을 만나거나 거래처에 이동하고 또한 여러가지를 할 수 있지요
    한 곳에 머물지 못한다면 여러군데 이동하고 여러가지를 만날 수 있기에 글슨이님 성격에 맞을 듯 하군요.
    무엇을 할지 고민한다는 것은 글슨이 본인 스스로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25살이면 대졸이든 고졸일테니 기술에 관심이 없다면 공부를해서 학사나 석사,박사 학위를 해보는건 어때요?
    자격증을 따는걸 보면 기술보다는 오히려 학문적으로 잘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용
    예시한 두가지 모두 하는 것은 문제가 안돼지만 또 실증을 낸다면 1년도 못버틸 것 같고 또한 그 이력이 글슨이 마이너스에 가중될지도 몰라요
    서비스직이나 마케팅, 기획 쪽도 괜찮을 것 같네용.
    일단 시간을 가지고 진짜 멀 하고 싶은지 목표를 두고 한번 잘 생각해 보시고 휴식도 하면서
    10년이상 진득하게 일 할 수 있는 곳을 생각해봐용.
    아직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골라바용 화이링!!
    산소같은남자 님이 2023.04.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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