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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고민이 드는 회사 뒷담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현재 작은 디자인 회사에서 5년 동안 근무 중인 디자이너입니다
사실 3년 차일 때 퇴사 이야기를 꺼냈다가 잡혀서 그렇게 2년을 더 다녔습니다
그동안 회사는 안 그래도 적은 인원에서 퇴직자가 생겨 현재는 아주 작은 인원들만 있습니다
나라가 어렵긴 하지만 퇴사한 인원도 있고 일은 항상 바빴기 때문에 상여금을 기대했지만 첫 입사했던 해 빼곤 그 뒤로 한번도 못 받았어요
저희 팀에서 사람이 4명이나 빠져나간 상태지만 회사에 계약한 업체가 있기 때문에 일은 여전히 있어서 
빠져나간 사람들 몫만큼 더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회사는 인원을 더 뽑을 생각이 없구요 프리랜서는 많이 뽑아요

매번 같은 업체에서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저 스스로도 디자인의 발전이 없는 것 같아서 최근엔 학교나 학원을 다니면서
저 스스로 프로그램 공부도 하며 조금씩 이해도가 생겨 다른 직무도 같이 병행하며 근무중이에요
하지만 여전히 저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거나 해본 적 없던 프로젝트라도 도전해보며 얻어가는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회사에선 매번 같은 클라이언트 일만 받아오면서 점점 프로젝트 기간도 짧아지고 한사람에게 많은 프로젝트가 부담된다거나 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퀄리티 문제를 지적하세요 하지만 제가 볼 땐 성장한 부분이 분명히 있음에도 연봉동결을 하는 조치를 취하십니다
디자이너가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그 프로젝트의 시안단계 1차 작업 후 몇번일지 모를 수정단계가 있을텐데 그런 기간을 생각 안 하시는건지
그 디자이너가 다른 프로젝트를 거절했다고 비난을 하십니다 회식 날 팀에게 비난하실때도 있고 한사람씩 불러 비난하실때도 있습니다
적으면서 하소연하다보니 이게 다 한사람이 문제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길을 못 찾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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