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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곧 4주차인데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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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4주차가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고민이 많네요 ㅠㅠ
중소기업 쪽에 취직했고 기획,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업무 강도는 꽤나 약한 편 같습니다.
그런데, 연봉은 3000에 사원급은 휴가비는 커녕 명절 상여금도 일체 없고 야근 수당이나 부득이하게 주말 출근 시 평일 대체 휴일도 없고 출장 시 법인카드 지원은 일체 없고 본인 자비로 부담 후 청구하여 월급날 받는 형식이라 하더라구요..
그래도 칼출, 칼퇴 가능해서 워라밸은 나쁘지 않고 직원들도 나이대가 비슷하고 자차로 3~40분이면 출근 가능 한 거리고 역량을 보여주는대로 그에 대한 보상은 합당하다는 상사분들의 말에 대한 부분들은 나름 만족이 됩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일을 하면서 주변 상사 분들의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이야기의 결론은 회사가 상황이 안 좋아 질 예정이거나 연봉 인상 부분에 대해서 박하고 업무 시스템도 명확하지 않게 구분이 되어 있는 등 비관적인 이야기가 주 돼서 빨리 퇴사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버텨봐야하는지 고민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너무 좋고 배울 점이 나름 있는 곳이라 더 고민이 됩니다 ㅠㅠ
와중에 친구가 일하는 곳에서 기본급 300에 각종 수당, 보너스까지 많이 주는데 올 기회가 생기면 오겠냐는 제안까지 들으니 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이 얘기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 일 수도 있는지라 생각에 두고 있진 않습니다.
페이에 대한 부분은 부족 할 수 있으나 워라밸이나 사람이 좋으니 1~2년이라도 경력을 쌓는게 맞을 지, 아니면 다닐 때 까지 다니다가 좋은 기회가 생기게 되면 바로 이직을 하거나 빠른 시일 내에 퇴사를 해야 할 지 고견 여쭤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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