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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형편과 환경 때문에 퇴사를 했습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회사의 형편과 환경 때문에 퇴사를 했습니다.
회사가 2차 업체라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네요.
회사에대한 걸 적어보자면

메인으로 제품을 납품하는곳에도 직원이 6명 정도 그만두고 나가버리고...

우선 저희 회사가 작년 10월 이후로 계속 적자가 납니다.
이유가 30% 정도는 일 잘하시는분을 잘라버려서이구요.
나머진 환경때문입니다.
지금까지 8~9억 정도 적자가 났구요.

주로 나가는 제품 납품하는곳도 불나버려서 1달 반째 납품을 못 하고 있어요.

회사에 개발팀도 없고
영업하시는분도 없고
사장님은 영업을 해야되는데 말만 그러고 전혀 밖에 나가시질 않으시고..;
회사에 있으면서 조립만하고 감시만하고...

과장이라는 사람은 정말 많이 바쁠때만 일도와주고
사무실에 눌러 앉아서 인터넷 쇼핑이나하고..

연차같은건 마음대로 쓸수가 있는데
산업재해에대한건 보상을 잘 안해주려고하더라구요.

직급에 대한것도 적어보자면
2년을 일해도 직급이 안오릅니다.

오른다고해도 월급은 그대로...
일반 사원에서 대리가 되었는데
최저시급 그대로네요.ㅡㅡ;

작년 여름에는 직원들이 덥다고 선풍기 두대 사달라고했는데
선풍기 주문했다해놓고 여름이 다지나갈때쯤 2개월 있다가 오긴했는데
달랑 한대...그것도 천장에 달아서 설치하는거...;;;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쩔수 없이
젊을때 빨리 나와서 다른곳 알아보자해서 그만두고 나와버렸습니다.

지금까지 11곳에 일해봤는데 일하는곳 마다 왜 이런지...참..ㅜ.ㅜ

처음 사회생활 시작한 3~4곳은 주선해주는 업체에서 주선해줘 알바로간곳...
1~2년 일을했지만 소개해주는곳통해서 들어가서 그런지 진급도 안되고 월급도 오르지 않고
정직원도 안되고해서 나왔구요.
(보통 3~6개월이면 정직원되던데...?)

또 다른곳 4곳 정도는 회사의 갑질 또는 안정수칙 안지킴, 멀리 이전함 뭐 그런 등등의 이유로 회사 사람들이 대거 그만둬서
혼자 남게되어 어쩔수 없이 그만둔것이고

이중 2곳은 그래도 그나마 좋았는데 그만뒀네요.

한곳은 일하다보니 제가 몸도 많이 약해졌고 회사가 이전도하는 바람에 그만두게됐어요.

한곳은 안전수칙 안지키는것...사장님 갑질...주위 사람들이 좀 주네 할정도로 월급은 많이 줬어요.
이 두 단점만 아니면 좋았는데 이것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그만둠...

또 한곳은 그냥 갑질이 여러가지로 심해서 사람들이 많이 그만둬서 나왔어요.
저 혼자 남아봤자 일이 너무 힘들어지고 월급도 안올려주기로 유명한데...ㅜ.ㅜ

또 다른 3곳은 회사의 경영상 어려움때문이네요.
한곳은 말만하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는 출판사였는데
경영의 어려움으로인해 4동의 건물중 3동의 건물이나 매매로 내놓고 사원도 줄이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나오게됐구요.

다른 한곳은 국내에서 유일한 회사였고 사장님도 좋은분이고해서 정말 가장 좋아한 회사였는데
중국에서 갑자기 물량과 저렴한 가격으로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회사가 망하게되어 그만두게되었고

또 다른곳은 최근 그만둔곳이네요.
출퇴근 시간과 위치는 좋은데...ㅜ.ㅜ

처음 사회생활 시작할때는 몰라도
사회생활 시작한지 3~4년 이후로는 일이 좀 일들고 해도 잘해왔었고 제가 사람이 좋다고 인정을 받아서
그래서 지금까지 일해오며 칭찬을 들으며 일해왔는데...
일한곳이 다들 이모양인지...에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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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한곳에서 퇴직금은 받았습니다.
퇴직금말고 일 구할때까지 잠깐이지만 뭐 받을수 있는거 없을까요?
나이가 40인데 뭐 받을수 있는거 없을까요?
일 구해질때까지 아무런 수익이 없으니 힘들어요.
청년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라고 매월 80만원 정도 받을수 있는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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