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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인데 계약만료 통보받을 것 같습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올해27살 신입입니다 운좋게 직장하나 구해서 다니는데 이제 1년다되어가네요 
그냥 요즘 고민인건 회사에서 나와 재계약을 해줄까?라는 것입니다 모르는게 약이라고 하죠....
우연히 선배들 메신저를 봤습니다(결코 훔쳐보려는게 아닙니다)

제가일하고있는 팀에 사람을 뽑는공고를 올렸더군요 그리고 면접일정도 잡힌 모양입니다
그리고 위에 부장님이 면접컨펌은 했지만 저때문에 면접일자 조정중에 있다고 하는것을 잠깐봤습니다

솔직히 좀 불안했습니다 아 결국 난 1년일하고 잘리는거구나하고 ....
그리고 가만히앉아서 고민을좀 해봤습니다 내가 재계약을 못하는건 무언가 이유가있을 것이다 하고말이죠

이제 사회초년생으로서 제가 열심히는 했지만 '잘' 하지는 못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뭔가 스스로를 돌아보니까 제 행보가 좋지만은 않았던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냥 앞으로 일어날일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착잡하네요....좋은사람들 만나서 일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다음직장이 어디가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땐더욱 열심히 해야겠네요...

뭐그래도 신입이들어올 예정이라 딱히 저에게 이야기 하지않은 것 일수도있지만...이건제 희망사항이고.. 조만간 1달남고 통보할때 가야 알겠지만 그때가서 순순히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냥 제가 부족했던게 너무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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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그런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회사에서의 사정은 분명히 있는 겁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바라는 인재상이 있는 건데 그게 나와 맞지 않아 설사 그만두게 된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건 금물입니다. 누군가와의 인연에도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것 처럼 회사도 마찬가지이므로 큰 의미 부여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프로_멘토취뽀 님이 2일 전
  • 안녕하세요, 유통 업계에서 재직중인 박프로입니다. 재계약이 안될것 같아 많이 걱정이되실 것 같습니다. 계약 만료 통보를 받으시더라도 본인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회사에서 계약직을 1년 이상 근무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시길바랍니다. 행보가 안좋다고 적으셨는데 정확히 어떤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시면 조언해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프로_파랑앵무새 님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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